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황희찬(샬케)을 향한 우려의 시선도 남아 있다.
샬케는 2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황희찬 영입 소식을 전했다. 황희찬은 이적시장 마감 35초를 앞두고 극적으로 샬케 임대에 성공했다. 임대 후 3,000만 유로(약 47억원)의 이적료에 완전 이적 조건이 포함 돼 있으며 등번호는 7번이다.
샬케는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우승을 차지하며 1부리그 승격을 이뤄냈다. 올시즌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1부리그 잔류에 도전하는 가운데 황희찬을 데려오며 공격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샬케의 미론 무슬리치 감독이 황희찬을 원했다. 샬케 구단 SNS에 따르면 무슬리치 감독은 직접 황희찬과 통화를 하며 “우리는 빠르고 직선적인 축구를 펼친다. 분명 황희찬에게 잘 맞는 스타일이라고 확신한다”고 이야기를 했다. 황희찬도 “감독님의 축구를 함께 하고 싶다. 나는 싸울 준비가 돼 있다”고 의지를 밝혔다.
황희찬은 전세기를 타고 곧바로 샬케로 향했고 별도의 메디컬 테스트도 없이 극적으로 임대가 성사됐다.
또한 곧바로 팀 훈련에도 합류했다. 샬케는 3일 구단 공식 SNS 영상을 통해 황희찬의 팀 훈련 합류 소식을 전했다. 황희찬은 두 줄로 선 동료들 사이를 지나갔고 선수들은 황희찬의 등을 두르리는 ‘인디안밥’으로 환영을 했다.

샬케 팬들의 반응도 엇갈린다. 커뮤니티 '레딧'에 따르면 "황희찬 영입을 환영한다", "우리 팀에 필요한 스타일"이라고 기대한 반면 "그의 영입은 도박이다", "지난 시즌 경기력은 우려스럽다"고 걱정을 하기도 했다.
샬케는 6일 오전 1시 30분 바이에른 뮌헨과 2026-27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라운드를 갖는다. 황희찬의 데뷔전을 향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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