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모델 이혜정이 반려묘 럭키를 둘러싼 파양 의혹을 직접 해명했다.
4일 유튜브 채널 '혜정이, 오늘 뭐 해?'에는 '주량 시속 5병 이혜정! 남편 몰래 평창동 술 창고 다 텁니다 (feat.나무위키 왜 이래?)'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혜정은 제작진의 권유로 온라인 위키 사이트에서 자신의 프로필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제작진은 "한번 검색을 해보고 뭔가 잘못된 것들이 있으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해보자"고 말했다. 이혜정은 "누가 바로잡아주냐"라면서도 "내가 스스로? 오케이. 내 이름 한번 쳐보겠다"며 나섰다.
이어 이혜정은 학력과 농구선수 경력 등 잘못 알려진 프로필을 바로잡았다. 선일 초·중·고 졸업 후 춘천 우리은행에서 선수 생활을 했고, 운동을 그만둔 뒤 세 차례 대학에 입학했지만 모델 활동으로 졸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 한국인 최초로 크리스천 디올 파리 쇼에 선 이력과 당시 오디션 일화도 전했다.
그러던 중 이혜정은 반려묘 럭키를 둘러싼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제가 10년 전쯤에 관찰 예능을 하나 찍었다. 신혼집에서 럭키랑. 럭키가 이제 한 세 살 됐을 때였다. 나도 관찰 예능이 처음이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럭키 목에 카메라를 채워야 된다는 것도 럭키가 우선 너무 불편해했던 것 같다. 그리고 럭키가 계속 숨어 있는데 나와야 되고. 그게 어떻게 보면 되게 괴롭히는 것처럼 보이고 해서 욕을 되게 많이 먹었다"며 "지금까지도 달리는 것 같던데 오해 소지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혜정은 이후 럭키의 근황이 잘 보이지 않아 불거진 파양 의혹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원래 럭키 계정이 있다. 그런데 핸드폰을 바꾸면 그 계정에 들어가기가 어렵더라. 모르겠다, 그런가 보더라"며 "나는 그냥 똑같이 럭키랑 계속 일상을 지내는데 어느 순간 악플이 달리더라"고 토로했다.

이와 함께 최근까지 이혜정을 향해 달린 '저 부부 아들 낳자마자 고양이 파양 엔딩', '파양했다고?', '패션반려인 너무 싫다' 등의 악플도 공개됐다. 다만 이혜정은 적극적으로 해명하지 못했다며 "그 악플을 오히려 내 계정에 '저 이러지 않아요. 이런 악플은 속상합니다'라고 얘기하기가, 아는 사람들은 아는데 굳이 얘기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그런 걱정이 있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혜정은 "럭키 이야기는 한 번쯤 해보고 싶었는데 너무 좋다"면서도 과거 방송 당시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는 잘못을 인정했다. 그는 "어쨌든 방송이고 내가 나가겠다고 했고, 럭키 마음을 모른 상태에서 내가 했다는 거는 내가 미안한 거다. 내가 잘못한 거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솔루션을 내가 못 받았던 것도 잘못한 거고 지금은 그렇게 하지 않고 있다. 너무 걱정하지 마라. 잘 있다"고 덧붙이며 파양 의혹을 일축했다.
한편 이혜정은 2016년 배우 이희준과 결혼했으며, 2019년 아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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