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V-리그 새 타이틀 스폰서 확정…3년간 메인 후원

포인트경제
9월 4일 서울 상암동 한국배구연맹(KOVO)에서 열린 V-리그 타이틀 스폰서 계약식에서 엄재용 한국배구연맹 사무총장(왼쪽)과 김형표 흥국생명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흥국생명
9월 4일 서울 상암동 한국배구연맹(KOVO)에서 열린 V-리그 타이틀 스폰서 계약식에서 엄재용 한국배구연맹 사무총장(왼쪽)과 김형표 흥국생명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흥국생명

[포인트경제]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이 한국 프로배구 V-리그의 새로운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다.

흥국생명은 4일 서울 상암동 한국배구연맹(KOVO)에서 V-리그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총 3년으로, 2026-2027시즌부터 2028-2029시즌까지 한국 프로배구 공식 타이틀 스폰서로 활동하게 된다. 오랜 기간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배구단을 운영해 온 흥국생명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원 범위를 리그 전체로 넓혀 배구 산업 성장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온·오프라인 이벤트로 팬 접점 대폭 확대

흥국생명은 그동안 구단을 운영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V-리그 전체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경기장 현장 이벤트를 포함해 온·오프라인 프로모션과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기존 배구 팬뿐만 아니라 신규 팬들이 프로배구를 더욱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7월 취임한 이호진 KOVO 총재가 강조하는 팬 중심의 리그 운영과 유소년 육성 기조에 발맞춰, 타이틀 스폰서로서 리그 경쟁력 강화와 배구 저변 확대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흥국생명 측은 배구단 운영 경험을 살려 프로배구의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한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흥국생명의 V-리그 타이틀 스폰서 참여는 국내 겨울 스포츠 대표 인기 종목인 프로배구의 높은 미디어 노출도를 활용해 태광그룹 금융 계열사의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크게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최근 여자배구를 중심으로 확고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V-리그 플랫폼을 활용해 젊은 고객층과의 접점을 늘리는 한편, 태광그룹 차원의 사회공헌 활동 및 스포테인먼트 마케팅을 한층 다각화하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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