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하나금융그룹이 국내외 정상급 골퍼들이 대거 집결하는 KLPGA투어 메이저 대회를 안산에서 개최하며 가을 골프 팬들을 맞이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오는 17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안산 소재 더헤븐컨트리클럽에서 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총상금 15억원, 우승상금 2억7000만원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올해로 8회째를 맞아 대회장을 안산으로 옮겼다. 경기 개최 외에도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지역 연계 콘텐츠, 사회공헌 활동을 결합해 종합 문화 축제로 꾸려진다.
세계적 스타플레이어와 국내 신예들의 격돌
올해 대회 역시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하나금융그룹 소속이자 LPGA 통산 23승을 거둔 리디아 고와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한 이민지가 정상 도전에 나선다. 쌍둥이 자매 우승 기록을 쓴 일본의 이와이 아키, 이와이 치지 자매와 과거 대회 우승자인 청야니도 한국 필드를 찾는다.
디펜딩 챔피언 이다연의 타이틀 방어전과 함께 미국 무대에서 활약 중인 황유민도 우승 경쟁에 가세한다. 여기에 올 시즌 KLPGA 무대에서 주목받는 서교림과 김민솔의 맞대결을 비롯해 짜라위 분짠, 이효송, 오수민, 권은 등 주요 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온 가족 즐길 거리와 지역 상생 기부 프로그램 운영
대회장에는 캐릭터 이벤트를 비롯해 추석 맞이 송편 만들기, 스내그 골프 체험, 팬 사인회 등 가족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공식 굿즈샵과 함께 발달장애 예술가 지원 사업인 '하나 아트버스' 수상작 전시 및 굿즈 판매도 진행된다. 대회 연습일인 오는 16일에는 리디아 고와 이민지가 유소년 선수들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전하는 '어린이 골프 스쿨'이 열린다.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기부금 마련도 추진된다. 선수 기부금과 그룹 매칭 그랜트, '에브리 버디' 홀 및 '하나 별송이 존' 적립금을 합쳐 최대 2억5000만원 규모의 기부금을 조성해 안산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갤러리 티켓은 오는 16일까지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예매 가능하며, 안산 대부포도축제 방문객 및 안산시민,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 및 무료입장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안산 더헤븐CC는 서해안의 입지적 조건을 갖춘 코스로, 하나금융그룹이 대회장을 이전함에 따라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골프 인프라 주목도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안산시 대표 특산물 축제인 '안산 대부포도축제'와 연계한 티켓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함으로써 골프 대회 관람객의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스포츠 이벤트를 통한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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