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루카스 베리발(토트넘)의 잔류가 사실상 확정됐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2일(이하 한국시각) “첼시는 이적시장 막바지에 베리발 영입을 노렸으며 베리발도 이적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하지만 토트넘이 그의 이적을 승인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베리발은 스웨덴 국적의 중앙 미드필더로 어린 시절부터 주목을 받은 유망주다. 중원에서 활동량과 함께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자랑하는 그는 2024년 토트넘에 합류해 첫 시즌부터 전체 45경기 1골 4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이번 여름에는 입지가 더욱 줄어들었다. 토트넘은 마테우스 페르난데스를 8,500만 파운드(약 1,560억원)에 영입했으며 산드로 토날리 영입에 클럽 레코드인 1억 파운드(약 1,830억원)를 투자했다.
그러면서 베리발은 이적을 추진했다. 노팅엄 포레스트와 아스톤 빌라 등 여러 클럽이 베리발에 관심을 보이면서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특히 이적시장 막바지에는 첼시까지 관심을 보였다. 첼시는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엔소 페르난데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여러 미드필더를 물색했고 베리발이 타깃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이적이 끝내 성사되지 않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시장이 마감됐다.

사실상 베리발의 토트넘 잔류가 유력해진 상황이다. 토트넘의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또한 "베리발은 팀에 남을 것이다"라고 밝히면서 토트넘 내부적으로도 베리발의 이적을 허용하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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