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다이캐스팅과 정밀 가공 기술 기반 구동계 부품까지 적용 범위 확대"

[프라임경제]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전문기업 삼기(122350)가 글로벌 로봇 기업의 휴머노이드 로봇 상체 골격 프레임 생산을 위한 금형 입고를 완료하고 시제품 제작에 본격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
삼기는 지난 6월 휴머노이드 상체 프레임 개발 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이후 금형 제작과 주조 해석, 후가공 공정 검토 등 개발 절차를 진행해왔으며 최근 상체 프레임 제작을 위한 금형 입고를 완료했다.
회사는 입고된 금형을 활용해 휴머노이드 상체 골격 프레임 시제품을 제작하고 향후 고객사 사양 평가에 대응할 예정이다. 시제품 평가를 거쳐 초도물량 공급을 추진하고 이후 대규모 양산 수주까지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삼기는 상체 프레임을 시작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부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현재 하체 구조물과 액추에이터 하우징 등 핵심 부품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알루미늄 다이캐스팅과 정밀 가공 기술을 기반으로 프레임에서 구동계 부품까지 적용 범위를 넓힐 방침이다.
관계사 삼기에너지솔루션즈와의 협업을 통한 로봇 배터리 분야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삼기에너지솔루션즈가 전기차(EV)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부품 사업에서 확보한 기술 및 양산 역량을 활용해 로봇용 배터리 플랫폼 관련 제품 개발을 진행 중이다.
삼기 관계자는 "글로벌 로봇 기업과 진행 중인 휴머노이드 상체 프레임 프로젝트가 실제 시제품 제작 단계로 진입했다"며 "시제품 개발과 고객사 평가에 적극 대응해 향후 초도물량 공급과 양산 수주로 연결하는 한편 하체 구조물과 액추에이터 하우징, 배터리 팩 등으로 로봇 부품 사업 영역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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