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넘은 박위 사태…송지은→김기리→박진희까지 줄피해 [M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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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위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박위의 KTX CCTV 공개 논란이 아내 송지은과 지인 김기리에 이어 배우 박진희에게까지 번지고 있다.

박위는 지난달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 KTX 사회복무요원 CCTV 영상을 공개했다가 논란이 일자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했다. 그러나 후폭풍은 주변 인물들에게까지 이어지는 모양새다.

앞서 아내 송지은에게 악성 댓글이 쏟아진 데 이어, 두 사람을 소개한 것으로 알려진 개그맨 김기리의 SNS에도 박위와 관련한 비판이 이어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김기리에게 “왜 송지은을 박위에게 소개시켜줬나”, “본인 여동생이라면 그렇게 했겠나” 등의 취지로 댓글을 남겼고, 김기리는 일부 게시물의 댓글 기능을 제한했다.

이번에는 박진희가 소환됐다. 박진희는 박위의 아버지인 박찬홍 PD와 오랜 인연을 맺어온 배우로, 박위 역시 과거 그를 ‘친누나’라고 소개한 바 있다. 박진희는 박찬홍 PD를 “아버지”라고 부르며 특별한 인연을 전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2001년 드라마 ‘비단향꽃무’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일찍 아버지를 여읜 박진희는 박찬홍 PD에게 “아버지라고 불러도 되겠냐”고 물었고, 박 PD는 “그럼 너는 내 딸이지”라고 답하며 그를 딸처럼 받아들였다.박진희의 결혼식에서는 박찬홍 PD가 아버지로서 축사를 맡을 정도로 가까운 사이였다.

이에 최근 박진희의 SNS 활동이 뜸해진 것까지 박위의 논란과 연결하려는 시선이 나왔다. 다만 그의 게시물 공백이 박위의 논란과 관련됐다고 볼 만한 근거는 없다.

박위의 실책에 배우자와 지인, 가족과 가까운 사람들까지 차례로 거론되며 논점이 흐려지고 있다. 당사자의 행동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이들에게까지 과거 인연이나 친분을 이유로 해명을 요구하거나 비난을 쏟는 것은 과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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