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코디 운영사 레드블루, 안티에이징 혁신기업 모닛셀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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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블루 이석훈 대표(왼쪽부터)와 모닛셀 조승욱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레드블루
레드블루 이석훈 대표(왼쪽부터)와 모닛셀 조승욱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레드블루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바디코디 운영사 레드블루(대표 이석훈)와 안티에이징 분야 바이오스타트업 모닛셀(대표 조승욱)은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강화와 웰니스 서비스 및 생태계 확장을 위해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모니셀의 얼리 안티에이징 솔루션, 지방 줄기세포 뱅킹 서비스 등을 레드블루가 운영 중인 바디코디 플랫폼과 개인 맞춤형 웰니스 서비스와 연계하여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대해 맞춤형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웰니스 서비스 및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레드블루는 피트니스 예약앱으로 널리 알려진 ‘바디코디’ 운영사다.

레드블루는 국내 최초 피트니스 예약앱 상용화, 장기 이용권 특화 간편결제 비페이, 식단과 운동이력을 관리하는 커뮤니티, 센터 반무인화 기술 등을 통해 웰니스의 핵심인 피트니스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과 관련 서비스를 선도해온 플랫폼기업이다.

레드블루는 2023년 기준 거래액 1.1조원 규모에 누적 모바일 앱 회원수 110만명을 돌파하며 국내 대표적인 피트니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모닛셀은 2019년 지방세포 연구를 위해 365mc와 뉴플라이트가 합작 설립한 바이오 스타트업이다.

세포 재생에 핵심이 되는 중간엽줄기세포를 기존 공정 대비 5배~27배 이상 추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등 지방 흡입시술시 얻는 지방 줄기세포의 연구 및 이의 사업화에 중점을 둔 기술 혁신기업이다.

올해 모닛셀은 차별화된 줄기세포 기술을 바탕으로 365mc와 함께 안티에이징 뷰티 토털서비스를 론칭했으며, 신의료 기술로 승인된 지방 줄기세포를 활용한 무릎관절 재생 솔루션도 준비 중에 있다.

바디코디 운영사 레드블루의 이석훈 대표는 “급성장하는 웰니스 시대의 핵심은 데이터 기반의 초개인화에 있을 것”이라며, “바디코디의 운동이력 관리, 웨어러블 기기를 통한 생체데이터 관리와 함께 모닛셀의 혁신적인 줄기세포 분리와 뱅킹 서비스의 연계로 하나의 플랫폼에서 사용자들에게 더 간편하게 젊고 건강한 삶을 위한 차별화된 통합 웰니스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모닛셀 조승욱 대표이사는 “이번 레드블루와의 협력을 통해 사용자들이 일상 속에서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줄기세포 뱅킹 서비스를 체험하고, 이를 통해 맞춤형 안티에이징 솔루션 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레드블루와 모닛셀의 다양한 통계 데이터를 결합해 보다 정교하며, 만족도 높은 혁신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레드블루와 함께 개발해 나가겠다”고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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