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부산 해운대구의회가 18일간의 회기에 돌입하며 하반기 의정 활동에 착수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지역 현안과 관련된 추경 예산안 심사가 다뤄질 예정이다.
해운대구의회(의장 심윤정)는 1일 제29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8일까지의 의사 일정에 들어갔다. 회기 첫날부터 각 상임위원회의 활동이 시작되며 안건 심의가 본격화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제296회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을 비롯해 202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휴회의 건 등이 처리됐다. 이번 추경안 심사를 통해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민생 지원 효과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어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는 구정 현안과 관련된 정책 제안들이 나왔다. 박정요 의원이 재개발사업 사전 검증 및 관리감독 강화를 촉구했고, 이어 원영숙 의원은 해운대경찰서 신축과 연계한 철도 완충부지 녹색보행축 조성을 요구했다.
또한 손수진 의원은 기후불평등 없는 일상적 폭염대비체계 구축을 강조했으며, 장성철 의원과 이태희 의원은 각각 공무용 차량 통합 운영의 경제성과 주민 재산권 보호형 정비 모델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의회는 오는 18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와 예결특위가 심사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하고 이번 정례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정례회는 민생과 직결된 추경 예산안과 다수의 정책 제안이 맞물려 있는 만큼, 구의회의 면밀한 심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집행부를 향한 날카로운 견제와 실효성 있는 대안 제시가 주민들의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질지, 이번 회기의 최종 의정 성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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