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슈팅 몸으로 막았다'…'무실점' DC유나이티드 수비진 "개인 수비가 중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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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의 손흥민이 DC유나이티드와의 2026시즌 MLS 원정 경기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손흥민이 DC유나이티드와의 2026시즌 MLS 경기에서 드리블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LAFC가 DC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에서 상대 수비 공략에 어려움을 겪은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LAFC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아우디필드에서 열린 DC유나이티드와의 2026시즌 메이저리그사커(MLS) 23라운드에서 원정 경기에서 득점없이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LAFC는 DC유나이티드와 비겨 MLS에서 5경기 연속 무승을 이어갔다. LAFC의 손흥민은 DC유나이티드전에서 풀타임 출전해 네 차례 슈팅을 때렸지만 모두 상대 수비에 막혔다. 손흥민은 LAFC에서 공식전 7경기 연속 무득점을 이어갔다.

LAFC는 DC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에서 손흥민, 에보비세, 부앙가가 공격을 이끌었고 델가도, 세구라, 슈아니에르가 중원을 구축했다. 체베르코, 롱, 포르테우스, 홀링스헤드는 수비를 맡았고 골키퍼는 요리스가 출전했다.

LAFC는 DC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경기 주도권을 잡고 꾸준히 공격을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다. 손흥민은 전반전 동안 페널티에어리어에서 시도한 두 차례 슈팅이 모두 상대 수비 태클에 막혔다. LAFC는 전반 35분 손흥민의 침투패스에 이어 부앙가가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은 골키퍼 존슨에 막혔다.

양팀이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LAFC는 후반 15분 손흥민이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왼발로 때린 슈팅이 골문으로 향했지만 골라인 위에 위치한 DC유나이티드 수비수 도젤이 헤더로 걷어냈다. 손흥민은 후반 39분에는 왼쪽 측면을 돌파한 팀 동료 체베르코가 낮게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수비수 바틀렛에 막혔다.

포츠머스에서 2025-26시즌까지 활약한 후 DC유나이티드로 이적한 도젤은 LAFC전을 마친 후 현지매체 RG를 통해 "MLS는 몸싸움이 치열하고 훌륭한 선수들이 많고 리그 수준도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 나는 차분히 적응하면서 DC유나이티드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DC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펠톨라는 "손흥민처럼 강한 상대를 만났을 때는 무엇보다 개인 수비가 중요하다. 상대에게 너무 많은 공간이나 시간을 주면 안 된다. 그렇지 않으면 상대는 자신들의 강점을 활용할 수 있게된다"는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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