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외식업계 전반에 무인 주문기(키오스크) 보급이 확산하며 고령층의 매장 이용 장벽이 커진 상황에서,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돕기 위해 현장 교육에 앞장선 매장 점장의 노력이 정부 표창으로 이어졌다.
한국맥도날드는 충북 청주 오스코(OSCO)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문해교육 정책전시회’의 문해교육 유공자 표창에서 창원시티세븐점 권순빈 점장이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2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자리다.
권 점장은 매장에서 이뤄진 실습 과정에서 체계적인 매장 운영과 맞춤형 안내를 제공해 참여 시니어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함께 진행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이러한 현장 지원 성과를 높이 평가해 권 점장을 우수 사례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수상의 배경에는 한국맥도날드의 지속적인 기업 차원 지원이 자리 잡고 있다. 맥도날드는 2023년부터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손잡고 디지털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한 키오스크 교재를 제작했으며, 매장 현장 실습을 꾸준히 도왔다. 지금까지 해당 교육에 참여한 시니어는 1만명을 넘어섰다.
서영아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센터장은 “한국맥도날드는 교재 개발 협력뿐만 아니라 전국 매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실습을 아끼지 않았다”며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성인 문해력 사업에서 성공적인 민관 협력 모델을 계속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맥도날드는 ‘모두에게 열린 매장’을 목표로 이용 문턱을 낮추는 환경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국내 외식 업계 최초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안내 키오스크를 전국 매장에 도입했으며, 주문한 음식을 직원이나 크루가 자리로 가져다주는 ‘테이블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배려 정책을 이어가는 중이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디지털 문해교육 활동의 가치를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매장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교육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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