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대구 김경현 기자] 삼성 라이온즈 에이스는 아리엘 후라도다. 크리스 페덱이 최근 호투하고 있으나, 그간 쌓아온 안정감은 후라도가 위다.
부상으로 잠시 쉬어가고 있다. 삼성은 지난 7월 15일 "후라도가 병원 검진 결과 오른쪽 어깨 근막 손상, 극하근 염증 소견을 받았다. 복귀까지 6주가 예상된다"며 "약 3주간 휴식 후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복귀를 향한 기지개를 켰다. 14일 퓨처스리그 한화 이글스전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19일 NC 다이노스전 3이닝 2실점, 24일 KIA 타이거즈전 4이닝 1실점의 성적을 남겼다. KIA전은 61구까지 투구, 착실하게 빌드업을 진행했다.
당초 30일 대구 KT 위즈전 등판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완벽하게 폼을 끌어올리기 위해 2군에 머물기로 했다. 삼성은 후라도가 복귀하자마자 100%의 공을 던지길 원한다.

그런데 당분간 등판이 어렵다. 29일 박진만 감독은 "비로 인해서 계속 스케줄이 변동이 되고 있다. 선발투수도 변동이 계속 생기고 있어서, 구체적인 날짜는 아직 안 나왔다"고 했다.
이어 "비로 퓨처스리그도 게임을 못 하고 있는 상황이다. 변수가 굉장히 많은 상황이라 지금 이야기할 게 없다"며 "연습 게임을 하나 잡아놓긴 했는데 그 상황도 봐야 한다. 그래서 구체적인 날짜는 안 나온 상태"라고 답했다.
삼성 2군은 28일 경신 LG 트윈스전 을 마지막으로 9월 2일 강화 SSG 랜더스전까지 당분간 경기가 없다. 공교롭게도 28일 경기도 비로 취소됐다. 주말 내내 비 예보가 있기에 연습경기를 잡기도 마땅치가 않다. 24일 이후 후라도의 재활 시계는 멈췄다. 언제쯤 돌아올 수 있을까.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