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9회만 되면 불안하다.
LA 다저스가 또 9회에 무너졌다.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서 1-2로 졌다. 시즌 81승55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유지. 디트로이트는 63승72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4위.

다저스 리드오프 오타니 쇼헤이가 경기시작과 함께 디트로이트 선발투수 우완 케이더 몬테로를 상대했다. 볼카운트 1B2S서 체인지업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그런 오타니는 3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몬테로의 몸쪽 94.2마일 포심을 절묘하게 밀어내며 좌익수 앞에 뚝 떨어지는 안타로 연결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 실패.
그러자 디트로이트는 3회말 선두타자 하비에르 바에즈의 볼넷, 다저스 3루수 맥스 먼시의 실책으로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글레이버 토레스가 우중월 인정 1타점 2루타를 쳤다. 그러나 도망가지는 못했다.
다저스는 6회초 선두타자 알렉 토마스가 좌월 2루타를 쳤다. 오타니는 몬테로의 바깥쪽 95.5마일 포심에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토마스를 3루에 보냈다. 프레디 프리먼이 1타점 우전적시타를 날려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계속된 1사 만루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오타니는 8회초 선두타자로 등장, 좌완 앤드로 시어스의 슬라이더를 잡아당겼으나 1루수 라인드라이브로 물러났다. 이날 오타니의 성적은 4타수 1안타. 타율 0.283. 다저스 선발투수 블레이크 스넬은 5이닝 3피안타 10탈삼진 3볼넷 1실점했다.
다저스는 세스 할버센, 알렉스 베시아, 에드가르도 핸리케스로 6~8회를 잘 넘어갔다, 그리고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9회말에 좌완 잭 드라이어를 내보냈다. 1-1 동점이고, 원정경기이니 마무리 태너 스캇을 일단 아꼈다. 29일 등판한 스캇이 이날 등판 자체는 가능한 상황이었다.

결국 드라이어가 무너졌다. 디트로이트 선두타자 바에즈가 좌월 2루타를 쳤다. 맥스 클락의 번트로 1사 3루 찬스. 여기서 다저스는 글레이버 토레스를 자동고의사구로 내보냈다. 1사 1,3루서 리 하오위와 승부했으나 볼넷을 내줬다. 1사 만루서 케빈 맥고니글에게 끝내기 1타점 중전적시타를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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