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가 2026-27시즌 개막 후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바이에른 뮌헨 수비를 이끌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29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슈투트가르트와의 2026-27시즌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5-1로 크게 이겼다. 김민재는 슈투트가르트전에 선발 출전해 후반 39분 요나단 타와 교체되며 80분 남짓 활약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슈투트가르트와의 대결에서 케인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디아스, 브라운, 올리세가 공격을 이끌었다. 파블로비치와 킴미히는 중원을 구축했고 데이비스, 김민재, 우파메카노, 라이머가 수비를 책임졌다. 골키퍼는 노이어가 출전했다.
양팀의 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21분 우파메카노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우파메카노는 코너킥 상황에서 킴미히가 골문앞으로 띄운 볼을 헤더골로 마무리했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슈투트가르트는 후반 7분 바그노만이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으로 흐른 볼을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10분 올리세의 득점으로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다. 올리세는 킴미히의 침투패스에 이어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12분 상대 자책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을 돌파한 데이비스가 골문앞으로 낮게 올린 크로스를 슈투트가르트의 바그노만이 걷어내려한 볼이 골문안으로 들어가 자책골로 이어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37분 파블로비치가 팀의 네 번째 골을 터뜨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파블로비치는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을 침투한 사이바리의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슈투트가르트 골문을 갈랐다.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전 추가시간 디아스가 사이바리의 침투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오른발 로빙 슈팅으로 득점 행진에 가세했고 바이에른 뮌헨의 대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김민재는 슈투트가르트전에서 3골 차로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진 상황에서 요나단 타와 교체됐다. 김민재는 도르트문트와의 독일 슈퍼컵에 이어 슈투트가르트와의 분데스리가 시즌 개막전에서도 선발 출전하며 수비진을 이끌었다.
독일 스폭스는 '이적 시장에 나올 것으로 예상됐던 바이에른 뮌헨의 한 선수가 여름 이적 시장의 예상치 못한 승자로 떠올렸다. 김민재의 이적 거절이 바이에른 뮌헨에게는 행운으로 작용했다. 지난해 요나단 타가 영입된 이후부터 불과 몇 주 전에 김민재는 이적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 여겨졌다.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를 좀 더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을 나타냈다'며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를 잔류시키기로 한 결정 덕분에 큰 이익을 봤다. 김민재는 시즌 초반 두 경기에서 각각 우파메카노와 요나단 타를 대신해 선발 출전해 깜짝 활약을 펼쳤고 바이에른 뮌헨이 승리를 거둔 도르트문트전과 슈투트가르트전에서 모두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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