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그립나? PSG, 또 못 이겼다→3경기 2무 1패…점유율 78%에도 간신히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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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엔레케 PSG 감독이 13일 애스턴 빌라와 UEFA 슈퍼컵 경기를 앉아서 지켜보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슛돌이' 이강인의 전 소속팀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가 초반 부진한 성적을 내고 있다. 최근 공식전 3경기에서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2무 1패에 그치며 체면을 구겼다.

PSG는 29일(이하 한국 시각) 프랑스 릴의 그랑 스타드 릴 메트로폴에서 펼쳐진 2026-2027 리그1 2라운드 웥정 경기에서 릴과 2-2로 비겼다. 천신만고 끝에 승점 1을 따냈다. 경기 막판 연속골로 간신히 패배를 면했다.

전반 21분 하랄손에게 선제골 허용하며 끌려갔다. 추격전에 나섰지만 득점하지 못했고, 후반 39분 딜란 바코에게 추가골을 내주고 패배 위기에 몰렸다. 후반전 추가 시간에 극적으로 동점을 이뤘다. 후반 46분 비티냐가 추격골을 잡아냈고, 후반 50분 마르키뇨스의 동점골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볼 점유율에서 73%-27%로 크게 앞섰다. 하지만 실속을 차리지 못했다. 슈팅 수도 18-9로 두 배나 더 많았다. 하지만 공격 정확도가 떨어졌다. 유효 슈팅은 4-4로 같았다. 키패스(12-8)와 코너킥(5-0)에서 모두 앞섰으나 릴의 수비를 효과적으로 뚫지 못하고 승리에 실패했다.

20일 말라가와 홈 경기에 출전한 이강인. /게티이미지코리아

PSG는 13일 애스턴 빌라와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2-1로 승리했다. 하지만 17일 랑스와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에서 0-1로 지면서 5시즌 연속 우승에 실패했다. 이어 리그 2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쳤다. 24일 렌과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고, 29일 릴과 원정 경기에서도 2-2 무승부를 적어냈다. 9월 5일 올 시즌 리그1 홈 개막전을 가진다. AS 모나코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첫 승을 노린다.

한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강인은 2026-2027 라리가 3라운드 경기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30일 원정 길에 올라 세비야를 상대한다. 아틀레티코는 1승 1무 승점 4로 6위를 달리고 있다. 세비야는 2연승으로 4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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