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서진' 이서진 "수발에 적응하는 나 자신이 싫어" [MD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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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무엇이든 해줄지니 - 비서진' 기자간담회./SBS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이서진이 '비서진' 새 시즌에 임한 소감을 밝혔다.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SBS '무엇이든 해줄지니 - 비서진'(이하 '비서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정국 PD를 비롯해 배우 이서진, 김광규가 참석했다.

'비서진'은 이서진과 김광규가 스타의 스케줄을 밀착 수행하며 하루를 함께하는 리얼 수발 로드 토크쇼. 평균나이 56.5세의 두 사람은 기존의 단순한 수발과 매니저 역할에서 한발 더 나아간다. 제목 역시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에서 '무엇이든 해줄지니'로 변경됐다.

이날 이서진은 새로운 '무엇이든 해줄지니'라는 부제에 대해 "저와 전혀 상의 없이 제작진이 일방적으로 지은 제목이다. 새로운 각오는 없다"며 "지난 시즌 계속 촬영하다 보니 비서로 적응이 되는 것 같은데, 나 자신이 너무 싫었다. 지금도 사실 적응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게 내 각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나 자신이 적응되는 게 너무 싫어서 최대한 적응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짜증 나게 적응되는 걸 느끼고 있다. 그러지 않으려고 한다"며 "사실 '비서진'은 자기 매니저가 얼마나 고마운지를 알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그런데 우리가 너무 잘해서 자기 매니저의 고마움을 모르는 것 같다. 최대한 적응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여 다시 한번 웃음을 유발했다.

'비서진'은 28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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