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스코틀랜드 명문, 한국인 공격수에 10번 배정…김민수와 4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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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저스가 김민수 영입을 발표했다./레인저스레인저스가 김민수 영입을 발표했다./레인저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스코틀랜드 명문 레인저스가 김민수를 영입했다.

레인저스는 27일 '김민수와 4년 계약을 체결했고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고 발표했다. 레인저스는 김민수에게 등번호 10번을 부여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민수는 레인저스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12번째 선수다.

레인저스 입단을 확정한 김민수는 "레인저스에 합류해 정말 기쁘다. 레인저스는 훌륭한 팬들을 보유한 빅클럽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나는 팀이 매일 더 나아지도록 돕고 싶고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 팀이 치르는 모든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또한 "정말 기대된다. 앞으로 어떤 일이 닥치든 정면으로 맞서 싸울 것이다. 클럽에 걸맞는 결과를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

레인저스의 맥인스 감독은 "김민수를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이적시장에서 공격진 강화는 우리 팀의 주요 목표였다. 김민수가 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고 믿는다"며 "김민수는 뛰어난 기술과 에너지, 발전하고자하는 강한 의지를 지는 재능있는 젊은 선수다. 앞으로 김민수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민수는 지난 2022년 지로나 유스팀에 합류했고 이후 지로나B팀에서 꾸준히 활약했다. 김민수는 지난 2024-25시즌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에 교체 출전해 한국 선수로는 역대 8번째 프리메라리가 데뷔전을 치렀다. 김민수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데뷔전까지 치렀다. 김민수는 지난 시즌에는 스페인 2부리그 안도라에서 임대 활약을 펼친 가운데 레인저스에서 활약을 이어가게 됐다.

레인저스는 스코틀랜드를 대표하는 명문 클럽이다. 스코틀랜드 챔피언십에서 55번 우승해 56번 우승을 차지한 셀틱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20-21시즌 이후 리그 우승이 없는 레인저스는 지난 시즌 스코틀랜드 챔피언십에선 3위를 기록했다. 레인저스는 올 시즌 초반 스코틀랜드 챔피언십에서 1무1패를 기록 중인 가운데 김민수를 포함해 선수단을 대거 보강해 리그 우승 경쟁에 의욕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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