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칭부터 컨디션 분석까지… 바디프랜드 라운지의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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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가 ‘탑승하라 733’ 캠페인을 진행하며 오프라인 체험을 확대하고 있다. 사진은 바디프랜드 도곡라운지 내의 웨어러블 AI 헬스케어로봇 733 체험존 모습. / 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가 ‘탑승하라 733’ 캠페인을 진행하며 오프라인 체험을 확대하고 있다. 사진은 바디프랜드 도곡라운지 내의 웨어러블 AI 헬스케어로봇 733 체험존 모습. / 바디프랜드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바디프랜드가 전국 오프라인 라운지를 활용해 AI와 로보틱스 기술을 접목한 제품의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기존 안마의자 중심의 전시·판매 공간에서 벗어나 움직임 보조부터 생체신호 측정, 피부·두피 관리 등 서로 다른 기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현재 전국 150여개 라운지에서 ‘733’, ‘퀀텀AI’, ‘다빈치AI’ 등 헬스케어로봇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회사는 최근 ‘탑승하라 733’ 캠페인도 진행하며 오프라인 체험을 확대하고 있다.

제품별 적용 기술에는 차이가 있다. ‘733’은 사용자가 제품에 앉은 상태에서 팔과 다리, 발목, 고관절 등을 움직이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상·하체를 각각 움직이는 동작을 통해 전신 스트레칭 등을 구현하는 웨어러블 형태의 제품이다.

‘다빈치AI’에는 생체신호를 측정하는 기술이 적용됐다. 사용자가 광혈류측정(PPG) 센서에 손가락을 대면 심박수와 심박변이도, 산소포화도 등을 측정하고 이를 토대로 피로도와 긴장도를 분석한다. 분석된 정보는 사용자 상태에 따른 마사지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데 활용된다.

해당 제품의 심박수·산소포화도 측정 기능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디지털의료·건강지원기기’ 성능인증을 받았다.

‘퀀텀AI’는 마사지 기능에 피부·두피 관리 기능을 결합했다. 제품 상단에 LED 장치를 탑재해 얼굴과 두피에 광원을 조사하는 구조다. 사용자가 입력한 정보에 따라 마사지 프로그램을 추천하는 콘텐츠도 제공한다.

이처럼 바디프랜드가 최근 선보이는 제품은 기존 마사지 기능에 로보틱스와 센서, AI 기반 분석 기능 등을 결합하는 방향으로 범위를 넓히고 있다. 제품마다 적용 기술과 작동 방식이 달라지면서 오프라인 매장의 역할도 제품을 진열하는 공간에서 실제 기능을 경험하는 공간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헬스케어로봇이 기존 마사지기기와 달리 신체 움직임을 지원하거나 생체정보를 측정·분석하는 등 제품별 기능에 차이가 있어 직접 탑승하는 방식의 체험이 중요하다”면서 “여기에 피로도 분석과 사주·별자리 기반 콘텐츠 등 엔터테인먼트 요소도 결합해 체험 범위를 넓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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