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김하성이 끝내기 안타를 날렸다.
김하성이 속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27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경기에서 6-5 승리를 가져왔다. 애틀랜타는 3연승과 함께 시즌 78승(55패)에 성공하며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다저스는 연패에 빠졌다.
이날 애틀랜타는 드레이크 볼드윈(지명타자)-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우익수)-맷 올슨(1루수)-마우시리오 듀본(유격수)-마이클 해리스 2세(중견수)-아지 알비스(2루수)-마이크 야스트렘스키(좌익수)-오스틴 라일리(3루수)-션 머피(포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애틀랜타는 1회말 2사 이후에 올슨의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그러자 다저스도 2회초 토미 에드먼의 2루타와 2사 이후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볼넷, 그리고 페두시아의 동점 적시타로 균형을 맞췄다. 기세를 이어가 3회초 에드먼의 투런홈런으로 달아났다.
애틀랜타도 4회말에 알비스의 볼넷, 야스트렘스키의 안타에 이어 라일리의 희생타로 추격했고 머피의 2루타, 볼드윈의 2타점 2루타로 다시 역전했다. 6회에는 머피의 솔로포까지 터지면서 달아났다.
그러나 7회 다저스가 2점을 가져왔고, 어느덧 승부는 9회말로 향했다. 5-5. 애틀랜타는 9회말 2사 이후에 토마스의 2루타가 나왔다. 라일리가 자동 고의 4구로 나갔고, 메데로스 대신에 애틀랜타 벤치는 김하성 카드를 꺼냈다. 김하성이 다저스 태너 스캇을 상대로 끝내기 안타를 날리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김하성이 안타를 친 건 6월 4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이후 84일 만이다. 김하성 덕분에 애틀랜타도 승리를 맛봤다. 다저스는 선발로 나온 사사키 로키가 3⅓이닝 6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4실점으로 부진했다. 오타니 쇼헤이가 2안타 1득점, 프리먼이 2안타 2득점, 에드먼이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웃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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