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알레한드로 발데(바르셀로나) 영입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25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발데를 주목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4,500만 유로(약 730억원)의 제안을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왼쪽 사이드백 보강을 노리고 있지만 영입에 연이어 실패하고 있다. 루이스 홀(뉴캐슬)에 이어 마일스 루이스 스켈리(아스널) 영입도 사실상 어려워지면서 좀처럼 사이드백 고민이 해결되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발데가 타깃으로 떠올랐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지난 22일 “맨유는 발데의 상황을 지켜보며 그의 에이전트와 접촉을 했다”고 밝혔다.
스페인 국적의 발데는 측면에서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돌파에 강점이 있다. 안정적인 기본기와 함께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로 공격에 가담했을 때 존재감을 나타낸다.
발데는 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성장해 2021-22시즌에 1군 무대에 올라섰다. 지난 시즌에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8경기 2도움을 포함해 전체 42경기 3도움으로 활약을 펼쳤다.

최근에는 입지에 위기가 찾아왔다. 바르셀로나가 주앙 칸셀루를 완전 영입하면서 사이드백을 보강했다. 칸셀루가 주로 왼쪽 사이드백으로 나서는 만큼 발데 입장에서는 출전 시간이 줄어들 수 있다.
매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도 발데의 상황을 면밀하게 지켜보고 있다. 아직 확실한 가격을 책정한 것은 아니지만 금액에 따라 이적을 허용할 수 있다는 스탠스다. 맨유는 우선적으로 발데를 임대로 합류시키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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