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리버풀이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영입을 놓고 파리 셍제르망(PSG)과 협상을 진행 중이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26일(이하 한국시각) "리버풀과 PSG가 바르콜라의 이적을 성사시키기 위한 핵심 회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바르콜라는 올여름 PSG에 이적을 요청했다. 이에 모하메드 살라(트라브존스포르)의 대체자를 찾고 있던 리버풀이 접근했고, 빠르게 선수 측과 개인 조건 합의를 완료했다. 계약 기간은 6년이다.
남은 과제는 구단 간 협상이다. PSG는 바르콜라의 몸값으로 1억 4500만 파운드(약 2740억원)를 요구하는 반면, 리버풀은 1억 파운드(약 1890억원) 수준에서 협상이 타결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리버풀은 최근 PSG와 본격적인 이적 협상 테이블을 차렸다. '디 애슬레틱'은 "이번 협상은 바르콜라의 이적을 둘러싼 향후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단계로 여겨지고 있다. 바르콜라는 리버풀 합류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바르콜라는 올여름 리버풀의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떠올랐다. 리버풀은 2025-26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 핵심 공격수 살라의 대체자로 바르콜라를 낙점했다"고 덧붙였다.
프랑스 출신 윙어 바르콜라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을 갖춘 자원이다. 수비 뒷공간을 파고드는 능력이 탁월하며 최전방 공격수까지 소화할 수 있다.

2021년 올랭피크 리옹에서 프로에 데뷔한 바르콜라는 2023년 PSG에 입단했다. 2024-25시즌 21골 18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과 4관왕(쿼드러플)을 이끌었다. 다만 지난 시즌에는 입지가 줄어들었다.
한편 PSG는 올여름 핵심 전력의 연쇄 이탈 가능성에 직면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강인에 이어 바르콜라까지 이적이 유력해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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