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테 강사♥' 미르, 결혼하더니 장인 앞 '쭈굴'…"뭐 먹을 건데!" 허세만 [마데핫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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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방가네'./유튜브 채널 '방가네' 영상 캡처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엠블랙 출신 미르(35·방철용)가 처가에서 장인과 어색하면서도 유쾌한 사위의 모습을 보였다.

24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평범한 집안에 연예인 돌아이 사위가 들어오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유튜브 채널 '방가네'./유튜브 채널 '방가네' 영상 캡처

공개된 영상에서 미르는 아내와 함께 처가를 찾았다. 아내는 자다 깬 미르에게 "아빠랑 인사했냐. 어색한 사이에서 잘 자고 있었냐"며 놀렸다. 미르가 "배고프다"고 하자 아내는 "밥 먹으러 가자"면서도 "빨리 깨워 지금. 깊이 딥슬립 되고 있다, 우리 아빠"라며 장인을 깨우라는 미션을 건넸다.

반려견 감자를 품에 안은 미르는 장인을 향해 조심스럽게 "아버지? 밥 먹으러 갈까요?"라고 물었다. 이를 본 아내는 "그게 끝이야?"라며 웃었다. 이어 카메라가 다시 잡히자 미르는 인상을 잔뜩 찌푸린 채 "뭐 먹을 건데!"라고 소리치는 시늉을 했다.

그러나 아내는 "우리 아빠한테 대놓고 그렇게 못하지 않냐. 빨리 와봐라. 어색해하지 않냐"며 미르를 일으켜 세웠다. 이후 카메라에 잡힌 미르는 홀로 방에서 무릎을 꿇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메뉴를 정하던 중 장인이 "중국집 갈까"라고 하자 미르는 "나야 좋지"라고 거들었다. 장인 앞에서는 여전히 어색함과 어려움을 감추지 못했지만, 장인이 과거 손가락을 다쳐 12바늘을 꿰맸다는 말에는 우는 시늉을 하며 슬쩍 애교를 부렸다. 장인 역시 딸이 "저런 사이 어때?"라고 묻자 "눈물 난다"고 화답했다.

유튜브 채널 '방가네'./유튜브 채널 '방가네' 영상 캡처

이 가운데 미르는 "우리 비하인드를 하나 풀어볼까"라며 "우리 아버지가 나 결혼한다고 하니까 '나는 네가 마음에 든 게 있어'라고 하셨다. '우리 집 거지 같은 데 네가 집에 와서 편하게 자는 게 너무 좋았어'라고 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웃음이 터진 아내가 "야, 우리 집 거지 같다고 그랬냐"고 묻자 미르는 "난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 생각을 한 적도 없다"고 부인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비가 오는 날 식당으로 향하면서도 장인 이야기는 계속됐다. 미르는 "결혼할 때 나한테 그러셨잖아. '거지 같은 집 오지 말고 너네 여기 오지 마라'"라며 다시 한 번 장인 성대모사에 나섰다. 아내 역시 "우리 아빠가 '너네 오지 말고 결혼했으면 너네 일 알아서 하고, 신경 쓰지 마'라고 했다"며 웃었다.

미르는 "왜 그렇게 말하시냐"며 연신 웃었고, 아내는 "그러면서도 오면 제일 좋아한다"고 맞장구쳤다.

장인의 생일을 기념하는 식사 자리 역시 화기애애했다. 미르는 매주 장모님이 건네는 로또 선물을 받았고, 계산을 위해 장인 앞에서 "하지마!", "가만히 있어!"라고 목소리를 높이는 실랑이도 벌였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는 미르와 아내가 장인, 장모의 스킨십까지 주선했다. 두 사람이 "둘이 악수 한 번 해", "이왕이면 포옹 한 번 해라"고 말하자 장인과 장모도 마지못해 포옹을 나눴다. 이들은 마지막으로 장인의 생일을 다시 한 번 축하하며 유쾌한 가족애를 드러냈다.

한편 '방가네'는 첫째 방효선(39), 둘째 배우 고은아, 막내 미르 삼 남매가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다. 그룹 엠블랙 출신 미르는 지난해 12월 1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미르의 아내는 '분홍개구리'라는 별명으로 '방가네'에 출연 중이며, 최근 필라테스 강사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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