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남' 구교환, 'D.P.' 신승호와 재회…"멜로 연기하듯 바라봐" [MD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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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교환이 26일 오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부활남: 더 레드' (감독 백종열,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보고회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송일섭 기자(andlyu@mydaily.co.kr)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구교환이 'D.P.' 이후 신승호와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26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부활남: 더 레드'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백종열 감독을 비롯해 배우 구교환, 신승호, 강기영, 김시아가 참석했다.

'부활남: 더 레드'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 유일한 스펙인 취준생 석환(구교환)이 죽은 뒤 72시간이면 부활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걸 알게 된 후 의문의 추격을 당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네이버 웹툰 '부활남'을 원작으로 한다.

구교환은 죽을수록 강해지는 남자 석환을 연기했다. 구교환은 "석환은 우리 주변에 있는 보통 청년이다. 현장을 재밌게 즐기자는 마음으로 임했다. 러닝타임 내내 즐거움을 줘야 하는 영화인데 하는 사람이 즐거워야 관객들도 즐거울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구교환은 이번 작품을 통해 통쾌하고 타격감 넘치는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감독님이 준비한 액션을 그대로 수행하는 게 중요했다. 무술팀한테 안무 배우듯이 잘 배우자는 생각이었다"며 "석환의 능력치가 점점 올라가는데 아날로그한 액션부터 VFX의 도움을 받기도 했다. 함께 장면 만들어주신 동료 배우분들, 액션팀에게 감사드린다"고 이야기했다.

앞서 구교환과 신승호는 넷플릭스 시리즈 'D.P.'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재회한 소감을 묻자 구교환은 "또 다른 승호 배우를 만난 느낌이다. 다른 매력을 보게 됐다. 액션신에서는 눈을 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멜로 연기하듯이 서로를 바라봤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승호는 "'D.P.'랑은 다른 느낌의 대립 구도"라며 "'D.P.'보다는 더 진한 사연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화 '부활남: 더 레드'는 오는 9월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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