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홍콩 1호점 전면 새단장…현지 맞춤 메뉴 강화

마이데일리
bhc 홍콩 1호점 매장 내부 전경. /다이닝브랜즈그룹

[마이데일리 = 이호빈 기자] bhc가 글로벌 사업의 출발점인 홍콩 1호점을 전면 리뉴얼하고 현지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는 홍콩 몽콕에 위치한 1호 매장의 공간과 메뉴 구성을 전면 개편했다고 26일 밝혔다.

홍콩 1호점은 2018년 문을 연 bhc의 첫 해외 매장이다. 홍콩 최대 규모 재래시장과 대형 쇼핑센터 등이 밀집한 몽콕 번화가에 위치해 있다.

이번 리뉴얼은 매장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현지 고객의 이용 경험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매장 출입구에는 bhc 대표 캐릭터 ‘뿌링이’를 활용한 인테리어를 적용해 포토존을 조성했다. 외부에는 bhc 사이니지와 미디어월을 설치해 브랜드 노출을 강화했다.

내부 공간에는 bhc의 메인 컬러인 노란색과 ‘별 하나 치킨’ 사인을 활용한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매장 곳곳에 브랜드를 상징하는 요소를 배치해 기존보다 시각적 통일감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메뉴도 현지 고객 수요와 매장 운영 효율을 반영해 개편했다.

기존 플래터 메뉴군을 재정비하고 홍콩 현지에서 선호도가 높은 어묵탕을 활용한 ‘어묵탕 플래터’를 새롭게 선보인다. 호떡과 아이스크림을 함께 구성한 디저트 메뉴도 추가해 식사부터 디저트까지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매장 새단장을 기념한 고객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홍콩 1호점에서 어묵탕 플래터나 분식 플래터를 주문한 고객에게 치즈볼을 무료로 제공한다.

남화연 다이닝브랜즈그룹 해외사업본부장은 “홍콩 1호점은 bhc의 글로벌 사업을 시작한 의미 있는 매장”이라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한 공간과 현지 고객 수요를 반영한 메뉴를 통해 고객 경험을 높이고 홍콩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hc는 현재 홍콩을 비롯해 태국, 싱가포르, 필리핀, 미국, 캐나다 등 해외 9개국에서 5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홍콩에는 2018년 처음 진출했으며 현재 직영점 2곳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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