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이정후·데버스만 정당한 주전…트리플A 라인업” SF 매체가 충격 받았다, 2027시즌 준비?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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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오른쪽)가 라파엘 데버스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라파엘 데버스와 이정후가 유일한 두 명의 정당한 주전이다.”

팬사이디드의 어라운드 더 포그혼이 25일(이하 한국시각) 위와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샌프란시스코는 본질적으로 트리플A에 어울리는 선수로 가득한 라인업을 내세울 것이다”라고 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최근 로스터 조정에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정후(왼쪽)가 라파엘 데버스의 3점 홈런에 기뻐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샌프란시스코는 25일 브라이스 알드리지(할아버지 별세), 윌리 아다메스(왼 팔꿈치 부상), 빅터 베리코토(무릎 부상), JT 브루베이커(갈비뼈 부상), 맷 윌킨슨이 빠졌다. 부상자는 전부 10일 부상자명단에 등재됐다.

그러나 이미 샌프란시스코로선 포스트시즌이 물 건너간 상황서 굳이 이들의 빠른 복귀를 종용할 이유가 없다. 대신 올라온 선수는 2루수 네이트 퓨어맨, 3루수 셰이 위트컴, 중견수 그렌트 맥크레이, 우완 앤서니 몰리나, 우완 라이언 워커다.

결국 샌프란시스코는 25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경기서 드류 길버트(중견수) 라파엘 데버스(1루수) 이정후(지명타자) 터너 힐(좌익수) 드류 카바나그(포수) 퓨어맨(2루수) 위트컴(3루수) 맥크레이(우익수) 크리스티안 코스(유격수)로 라인업을 꾸렸다.

시즌 초반과 비교할 때 완전히 달라진 라인업이었다. 어라운드 더 포그혼이 밝힌대로 이정후와 데버스만 확실한 주전이고, 대부분 빅리그 경험이 많지 않은 선수다. 1회 2점, 2회 3점을 뽑아내며 5-0 승리, 결과까지 얻어냈다. 26일 경기 역시 비슷한 라인업이었다.

단, 어라운드 더 포그혼은 샌프란시스코의 이런 선택을 두고 “두 자리는 말이 안 된다”라고 했다. 메이저리그의 격에 안 맞는 선수들이 콜업됐다는 얘기다. 국내 팬들에겐 위트컴이 눈에 띈다. 한국계 내야수로서 지난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태극마크를 달았다. 어라운드 더 포그혼은 “최근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웨이버 됐다”라고 했다.

결국 1995년생, 31세의 워커 콜업에 대해 불만을 표했다. 올해 28경기서 1패3세이브 평균자책점 6.99에 불과한 선수다. 어라운드 더 포그혼은 “팀이 워커를 데려오는 것에 실망한 팬들은 분명 한숨을 내쉴 것이다”라고 했다.

2026 WBC 당시 이정후와 셰이 위트컴이 포옹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어라운드 더 포그혼은 이번에 트리플A로 간 윌킨슨이 돌아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2002년생, 만 24세 좌완이다. 올 시즌 빅리그에서 2경기서 1패 평균자책점 6.35다. 물론 “이 시점에서 그걸 누가 신경 쓰겠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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