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김수현, 11년째 각방 이유 있었네…"오은영 피셜 예민함 상위 5%" [동상이몽2]

마이데일리
/ SBS '동상이몽2'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전 야구선수 윤석민과 아내 김수현 부부가 11년째 이어온 각방 생활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윤석민, 김수현 부부가 새롭게 합류해 결혼 11년 차의 현실적인 일상을 털어놨다.

이날 VCR에는 윤석민이 아내 김수현과 같은 방이 아닌 별도의 공간에서 홀로 잠을 자는 모습이 담겼다. 반면 김수현은 두 아이와 한 침대에서 잠을 자며 아침을 맞았다.

김숙이 각방을 사용하는 이유를 묻자 김수현은 "신랑은 11년째 혼자 취침 중이고 저는 계속 애들이랑 자고 있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윤석민의 예민한 성향을 꼽았다. 김수현은 "제가 배려할 수밖에 없었던 게 오은영 선생님 피셜로 예민함이 상위 5%라고 하더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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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윤석민은 "저는 집이랑 야구할 때 예민하다"며 "평상시 다른 생활에서는 예민하지 않다"고 해명했다. 이를 들은 이현이는 "집에서 예민하다고 하는 거 보니까 갑이 맞다"고 말했고, 김구라 역시 "노예가 예민한 거 봤냐"고 맞장구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현은 윤석민의 예민함을 보여주는 또 다른 일화도 공개했다. 그는 "얼마 전에 남편이 잠을 잘 못 잘 때가 있었다. 저도 너무 피곤한데 제가 옆에 있으면 잠이 잘 온다고 하더라"며 "저도 쉬고 싶은데 빨리 재워달라는 거다. 옆에 가만히 있으라고 해서 있다가 저도 슬슬 잠이 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 SBS '동상이몽2'

그러나 김수현이 막 잠들려던 순간 윤석민의 예민한 반응이 이어졌다. 그는 "잠이 들락 말락 하고 있는데 남편이 깨우더라. '너 혹시 잘 거야?'라고 묻더니 '그럼 나가줘'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왜?'라고 물었더니 '네가 코 골면 나 못 자니까 나가줘'라고 하더라"며 "너무 열 받았다. 이용당하고 버려지는 느낌이었다. 이게 갑질이 아니면 뭐냐"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김수현의 폭로에 스튜디오에서는 윤석민을 향한 원성이 쏟아졌다. 윤석민은 연신 손사래를 치며 당황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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