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마침내 '꿈의 이적' 성공...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카메룬 괴물 MF’ 발레바 영입 발표→이적료 1,300억 "케릭 아래서 뛰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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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5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를로스 발레바 영입을 발표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제공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카를로스 발레바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맨유는 25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레바 영입 소식을 전했다. 계약 기간은 2031년 6월까지며 1년 연장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이적료는 옵션 포함 7,000만 파운드(약 1,300억원)로 알려졌다.

발레바는 카메룬 국적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어난 피지컬과 기동력을 자랑한다. 수비적인 능력과 함께 볼을 직접 운반하며 공격을 전개하기도 한다.

맨유는 지난 여름부터 중앙 미드필더 보강에 나서며 발레바를 타깃으로 낙점했다. 하지만 브라이튼이 발레바의 이적료를 1억 파운드(약 1,900억원)를 책정하면서 영입에 실패했다.

이번 여름에는 다른 타깃으로 눈을 돌렸다. 맨유는 안드레이 산투스와 유리 틸레망스를 차례로 영입하며 중원을 강화했다. 이런 상황에서 발레바와 다시 연결이 됐다. 브라이튼도 발레바의 이적료를 낮추기로 결정하면서 맨유와 협상을 했고 결국 7,000만 파운드의 금액으로 합의점을 찾았다.

발레바는 "나의 드림클럽인 이곳에 오게 돼 기쁘다. 마이클 캐릭 감독 아래서 뛰는 걸 기대하고 있었다. 그는 최고의 메니저 중 한 명이며 우리 모두는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이적 소감을 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5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를로스 발레바 영입을 발표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제공

공교롭게 맨유는 지난 22일 펼쳐진 승격팀 헐시티와의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0-2로 패하며 일격을 당했다. 당시 영입생인 산투스와 틸레망스가 선발 출전하며 중원을 이끌었으나 경기력과 조합에는 아쉬움을 남겼다. 맨유 입장에서는 발레바가 빠르게 팀에 녹아들어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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