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예♥조매력, 첫 만남부터 "비대면 상견례"였네…5개월만 진짜 결혼 골인 [MD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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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매력(왼쪽)과 송하예가 첫 만남부터 핑크빛 무드를 뿜어냈다. / 유튜브 '조매력'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가수 송하예가 깜짝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예비신랑인 유튜버 겸 음악 크리에이터 조매력과의 첫 만남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두 사람의 결혼 발표와 함께 불과 5개월 전 첫 만남을 담은 영상에도 다시 관심이 쏠렸다. 송하예는 지난 3월 조매력의 유튜브 채널에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처음 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3월 7일 공개된 영상에서 송하예는 조매력을 거의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촬영에 임했다. 그는 "소개팅 느낌으로 왔다. 그렇잖아요. 사람이 원래 알아가는 재미가 있는 거 아니냐"며 첫 만남부터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조매력이 "오늘 우리 엄마, 누나도 방송 본다고 했다"고 말하자 송하예는 곧바로 "이거 비대면 상견례 맞죠? 어머니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했다.

송하예는 당시 "요즘 연애가 하고 싶다"며 이상형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또라이'를 좋아한다. 저처럼 그냥 미쳐 있는 사람. 텐션이 비슷해야 한다. 내 '또라이력'을 누를 만한 또라이"라고 설명했다.

가수로도 활동하는 조매력이 18명이 함께하는 재즈 빅밴드를 이끌고 있다고 소개하자 송하예는 "멋있다. 달리 보인다"며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조매력(왼쪽)과 송하예가 첫 만남부터 핑크빛 무드를 뿜어냈다. / 유튜브 '조매력'

다음 날 공개된 영상에서도 두 사람 사이의 묘한 기류는 이어졌다. 함께 듀엣 무대를 꾸미던 중 송하예와 눈을 마주치지 못한 조매력은 웃음을 참지 못하며 노래를 제대로 이어가지 못했다.

조매력은 "아예 모르는 상대라 심사받는 느낌이 첫 번째로 들었다. 그리고 이렇게까지 잘 부르는 상대방을 처음 봤다"고 해명했다. 이에 송하예가 "보통 가수면 이 정도는 해야 하지 않냐"고 되묻자, 조매력은 "보통 '그대네요'를 가수분들이 나와서 부르지는 않는다. 되게 신기하고 재밌어서 아이컨택을 해야 하는데 제가 프로답지 못했다"고 답했다.

두 사람의 티키타카는 방송 내내 이어졌다. 송하예가 간식을 가져다 달라고 하자 조매력은 그가 원한 과자를 직접 사왔고, 송하예는 "감동이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송하예는 조매력을 바라보며 "근데 진짜 카메라가 안 받으신다. 실물이 훨씬 낫다"고 칭찬했다. 그러자 조매력은 "그런 말 하면 저 플러팅으로 오해한다"며 손사래를 쳤다.

이에 재미가 붙은 송하예는 "저한테 너무 빨리 빠지지 말라. 진짜 힘들 수 있다"며 "우리 자주 볼 것 같다"고 장난스러운 플러팅을 이어갔다. 이후에도 조매력에게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며 한층 가까워진 분위기 속에서 방송을 이어갔다.

영상 공개 당시 두 사람이 남긴 흔적도 다시 눈길을 끈다. 송하예는 댓글에 "매력띠, 그럼 우리 다음 데이트는 어디서?"라고 적었고, 조매력 역시 영상 썸네일에 '비대면 상견례를 했습니다'라는 문구를 넣었다.

조매력(왼쪽)과 송하예가 첫 만남부터 핑크빛 무드를 뿜어냈다. / 유튜브 '조매력'

당시에는 유쾌한 방송용 멘트처럼 보였지만 결과적으로 두 사람은 첫 만남 약 5개월 만에 실제 결혼을 발표하게 됐다. 이에 해당 영상에는 "아니 이게 진짜였네", "진짜 데이트하는 거였잖아", "성지순례 왔습니다", "이게 첫 만남인데 벌써 결혼이라니요?" 등 축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송하예는 지난 2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자필 편지를 공개하고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예비신랑은 1994년생 동갑내기 유튜버 겸 가수 조매력이다.

송하예는 "늘 마음속으로 꿈꿔왔지만 한편으로는 두렵기도 했던 '가정'이라는 울타리를 이제 만들어가려고 한다"며 "평생 누군가의 아내가 되어 서로의 하루를 가장 가까이에서 나누고, 기쁜 날에는 함께 웃고 힘든 날에는 서로의 편이 되어주는 그런 작은 천국 같은 가정을 만들 수 있을까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저에게 그 꿈을 함께 이루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어 조매력에 대해 "있는 그대로의 저를 아껴주고 어떤 순간에도 제 편이 되어주는 사람을 만나 저 올해 결혼을 하게 됐다"고 소개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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