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제주에 거주 중인 배우 진재영이 최근 지역에서 잇따라 전해진 실종 관련 소식에 불안한 심경을 드러냈다.
진재영은 25일 자신의 SNS에 제주도의 밤 풍경을 담은 사진 한 장과 함께 "밤에는 잘 안 다니지만 요즘 제주도 뉴스는 산책도 좀 무섭다ㅠ"라는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에는 어둠이 내려앉은 제주 풍경이 담겨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제주에 정착해 생활해온 진재영은 평소 SNS를 통해 여유로운 제주 일상을 공개해왔던 만큼, 이번 짧은 글은 더욱 눈길을 끌었다.
최근 제주에서는 실종 사건과 관련한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면서 지역 치안을 둘러싼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실종된 장미란 씨가 실종 약 3개월 만인 지난 24일 제주시 한림읍의 장기 투숙 숙소 인근 야자수 숲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와 함께 최근 사흘 사이 제주에서 실종자 4명이 잇따라 시신으로 발견된 것으로 전해지며 충격을 안겼다.
장 씨 실종 사건을 담당했던 경찰관이 신고를 접수하고도 제대로 된 수사나 확인 절차 없이 사건을 허위로 종결한 혐의로 구속된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경찰의 실종 사건 대응을 둘러싼 논란도 확산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과거 제주 여행 도중 흉기를 든 남성에게 위협을 받았다고 밝힌 그룹 리미트리스 출신 성현우의 경험담까지 다시 주목받았다. 제주에 거주 중인 의학전문기자 홍혜걸 역시 최근 관련 사건을 언급하며 제주 생활에서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는 취지의 의견을 전했다.
한편, 진재영은 지난 2010년 프로골퍼 진정식과 결혼했으며, 2017년부터 제주에 정착해 생활하고 있다. 방송과 SNS 등을 통해 제주에 마련한 단독주택과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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