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정+이영애 닮았는데 맛 갔다" 윤석민, 미모의 아내에 망언 [동상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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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이 미모의 아내 김수현을 향한 거침없는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야구선수 출신 윤석민이 미모의 아내 김수현을 향한 거침없는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새로운 운명부부로 합류한 윤석민, 김수현 부부의 결혼 11년 차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윤석민은 자신을 "전 야구선수"라고 소개하며 선수 시절을 돌아봤다. 그는 "2005년부터 선수 생활을 시작해 14년 정도 했다. 그렇게 길게 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화려했던 기록과 함께 씁쓸한 기록도 공개했다. 윤석민은 "2015년 KBO 선수 가운데 최고 연봉을 한 번 찍어봤다"면서도 "은퇴 직전에는 프로야구 역사상 '연봉 최다 삭감' 기록도 세웠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김구라가 "많이 줬는데 너무 못해서 그런 것 아니냐"고 돌직구를 던지자, 윤석민은 "당시 10억 5000만원이 깎였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석민이 미모의 아내 김수현을 향한 거침없는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이어 윤석민의 아내 김수현이 모습을 드러내자 스튜디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지혜는 김수현의 외모를 보고 "배우 고윤정도 있고 이영애도 있다"며 감탄했다.

김수현은 배우 김예령의 딸이기도 하다. 그는 과거 연기를 전공하고 배우를 준비했다며 "배우로 도전해 잘해보려던 찰나에 윤석민이 낚아채는 바람에 아쉽게 꿈을 접었다. 지금은 아이 둘을 키우는 주부가 됐다"고 소개했다.

윤석민이 미모의 아내 김수현을 향한 거침없는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하지만 모두가 아내의 미모에 감탄하는 가운데 윤석민은 뜻밖의 발언을 내놨다. 그는 "원래는 더 예뻤는데 지금은 맛이 좀 갔다. 연애할 때 진짜 예뻤다"고 말해 출연진의 야유를 받았다.

이에 김구라는 "그렇게 따지면 너도 맛이 갔다"고 받아쳤고, 윤석민은 "저는 맛이 가게 태어났다"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윤석민의 아슬아슬한 발언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는 아내를 두고 "딱 봐도 예쁘지 않냐. 그때는 제가 많이 좋아했던 것 같다"면서도 "배우로 성공하는 게 쉽지는 않다. 저와 결혼한 걸 잘 선택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숙이 "결혼도 성공하고 배우도 성공할 수 있다"고 반박하자 김구라 역시 "여기저기서 두드려 맞을 소리만 한다"고 지적했다.

반면 김수현은 윤석민이 자신의 이상형에 가까웠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외모를 보지 않는다. 눈이 작은 사람을 좋아하고, 웃는 게 예쁘면서 개구쟁이처럼 생긴 사람이 좋다"며 "사귀자마자 장난기가 나오기 시작했는데 그런 모습을 보면서 점점 더 좋아졌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연애할 때 매력으로 느껴졌던 장난기는 결혼 생활에서는 때때로 고충이 됐다고. 김수현은 "결혼해서 그 장난을 매일 보니까 힘들 때가 있다. 말을 밉상으로 한다"며 "SNS에 제가 이상하게 나온 사진을 올리고 '내가 아깝다'는 식으로 적는다"고 폭로했다.

이에 이현이는 윤석민에게 "혹시 아내에게 열등감이 있는 거냐. 개그라고 하는데 하나도 재미없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윤석민은 "그게 제 개그 포인트"라고 해명하면서도 "저는 진심으로 제가 아깝다고 생각한다"고 물러서지 않았다. 이어 "외모를 말하는 게 아니다. 실제로 살아가면서 상위 10% 안에 들어가는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에서 제가 더 아깝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김수현은 주변에서 자신을 두고 "'을'이 아니라 '정'이라고 할 정도"라고 털어놓으며 윤석민의 가부장적인 면모를 '갑질'이라고 표현해 두 사람의 결혼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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