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지 강원 대표이사, 박문성 위원에 공개 질문…"시중에 떠도는 의혹 설명할 책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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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가 박문성 해설위원에게 의혹과 관련해 질문했다./꽁병지TV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강원FC의 김병지 대표이사가 박문성 해설위원을 저격했다.

김병지 대표이사는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박문성씨에게 묻겠다. 혹시 국회의원에 출마하시나요? 축구를 이용해 정치적 발판을 놓을리 없다고 믿지만 소문이 많네요"라며 "요즘 화제가 된 협회의 법인카드 부정 사용 문제. 박문성 씨는 협회 법인카드로 기자시절때부터 결제된 식사 또는 2차 술자리에 참석한 사실이 전혀 없습니까? 혹시 2023년 협회 부회장직 관심 없으셨나요? 숭실대학교에서 축구부 감독을 선정하는 일도 관여한 소문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나요? 달수네트래블을 다녀온 후 2020년 1월 뒷풀이 노래방에서 있었다는 소문은 또 뭔가요?"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김병지 대표이사는 "박동희 기자님, 처음에는 저 김병지를 문제 삼다가 제 아들들을 파헤쳤고 이제는 제 처남까지 끌어들였습니다. 이것이 정말 공익을 위한 탐사보도입니까?"라며 "자신이 가진 매체와 방송을 이용해 한 사람의 가족관계까지 계속 추적하고 의혹을 추가하며 여러 방송에서 부정적인 여론을 확신시킨 것은 누구입니까? 재판중인데 구체적인 비밀스러운 자료들 어디에서 구했나요. 구단에서는 제공한 적이 없는데. 그 자료들로 재판에서 검증하시죠"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김병지 대표이사는 박문성 해설위원이 2026 북중미월드컵 당시 출장을 빌미로 멕시코 캉쿤 외유를 다녀온 것처럼 언급해 오해가 확산된 것에 대한 민사소송을 제기하겠다고 예고하기도 했다. 김병지 대표이사는 대한축구협회 부회장도 맡고 있다. 박문성해설위원은 정부 주도로 만든 프로축구 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병지 대표이사는 "박문성 씨는 현재 문화체육관광부가 출범시킨 프로축구 성장위원회의 공동위원장님인 만큼, 박문성 씨도 공인이고, 시중에 떠도는 의혹에 대해 설명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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