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르셀로나가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 첫 경기에서 엘체를 대파했다.
바르셀로나는 24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엘체에서 열린 2026-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라운드에서 엘치에 5-0으로 크게 이겼다. 바르셀로나는 엘체를 대파하고 올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마쳤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연패를 노리는 바르셀로나는 시즌 첫 경기에서 안정적인 전력을 과시했다.
바르셀로나는 엘체를 상대로 하피냐가 공격수로 나섰고 아데예미, 페르민 로페스, 야말이 공격을 이끌었다. 가비와 베르날은 중원을 구성했고 자비, 마르틴, 크리스텐센, 에릭 가르시아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조안 가르시아가 지켰다.
바르셀로나는 엘체를 상대로 전반 14분 하피냐가 페널티킥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하피냐는 페널티에어리어에서 엘체 수비수 추스트의 파울에 넘어져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하피냐는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전반전 추가시간 아데예미가 추가골을 기록해 점수 차를 벌렸다. 아데예미는 하피냐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엘체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바르셀로나는 후반전 시작과 함께 가비 대신 페드리를 투입했다. 이어 후반 20분 야말과 아데예미를 빼고 고든과 올모를 출전시켜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22분 하피냐의 멀티골과 함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하피냐는 고든의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이어받아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26분 페르민 로페스가 득점 행진에 가세했다. 페르민 로페스는 속공 상황에서 엘체 수비 뒷공간을 침투한 고든의 패스를 골문앞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엘체 골망을 흔들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34분 페르민 로페스가 자비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을 돌파해 왼발 슈팅으로 멀티골을 기록했고 바르셀로나의 대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바르셀로나가 2026-27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고든은 인상적인 프리메라리가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 시즌 뉴캐슬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2어시스트를 기록했던 고든은 바르셀로나 데뷔전에서만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고든은 교체 투입 2분 만에 첫 어시스트를 기록한데 이어 4분 후에 다시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고든은 지난 2019-20시즌 에버튼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고 지난 2022-23시즌 뉴캐슬로 이적했다. 고든은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손흥민의 토트넘 고별전에 출전하기도 했다. 고든은 손흥민의 토트넘 고별전 후 프리미어리그 사무국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은 영감을 주는 선수이자 내 인생 최고의 레프트윙이다. 수 많은 사람들이 손흥민에게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손흥민을 롤모델로 하고 있다. 손흥민은 내가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좋아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나와 같은 포지션에서 뛰고 있기도 하고 나의 롤모델이다. 손흥민과 몇 번 대화도 했고 서로 문자를 주고 받기도 한다. 손흥민은 영국과 한국에서 모두 레전드이고 정말 멋진 사람"이라는 뜻을 나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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