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126만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해외 K-뷰티 인플루언서의 영상에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우연히 포착돼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K-뷰티와 스킨케어 콘텐츠를 주로 다루는 해외 계정. 'songofskin'에 올라온 한 영상이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영상의 주인공은 비행기 좌석에 앉아 귀에 '이어 시드(Ear Seed)'를 붙이며 자신만의 기내 루틴을 소개했다. 영상에는 중의학(TCM)을 하는 어머니가 있다면 경험할 법한 기내 이어 시드 루틴이라는 취지의 설명도 담겼다.
하지만 국내 누리꾼들의 관심은 예상치 못한 곳으로 향했다. 인플루언서의 뒤편 좌석에 익숙한 얼굴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자세히 보면 창가 쪽에 앉아 있는 인물은 백종원 대표였다.
백 대표는 촬영 중이라는 사실을 크게 의식하지 않은 듯 좌석에 앉아 자연스럽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특히 앞좌석의 여성이 이어 시드를 붙이던 중 통증을 느낀 듯 반응하자, 백 대표가 무슨 일인지 궁금한 듯 고개를 돌려 바라보는 모습까지 카메라에 담겼다.
의도적으로 출연한 것이 아니라 우연히 영상의 배경에 등장한 만큼 예상 밖의 장면은 더욱 웃음을 자아냈다. K-뷰티 루틴을 소개하는 영상이 국내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순식간에 '백종원 찾기' 영상으로 탈바꿈한 셈이다.
해당 영상은 약 1만4000개의 '좋아요'를 기록하며 관심을 모았다. 해외 계정에 올라온 콘텐츠임에도 백 대표를 발견한 국내 누리꾼들의 댓글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뒤에 백종원 맞지?", "갑자기 백종원이 나와서 놀랐다", "영상 주인공이 백종원으로 바뀌었다", "백종원 반가워유"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뜻밖의 등장에 웃음을 터뜨렸다.
'songofskin'은 K-뷰티와 스킨케어를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계정으로, 인스타그램 팔로워만 약 126만명에 달한다. 그만큼 해외 이용자들의 관심이 높은 계정에서 백 대표가 우연히 포착됐다는 점도 흥미를 더했다.
공교롭게도 백 대표는 최근 북미 시장 확대를 위해 미국과 캐나다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초부터 약 2주 동안 현지에 머물며 주요 식품 유통기업 및 외식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사업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TBK 소스를 비롯한 더본코리아 제품의 현지 유통망 확대에도 힘을 쏟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백종원은 2013년 배우 소유진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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