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 미래 외식전문가 꿈꾸는 고교생 실력 검증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영남이공대학교가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조리와 제과 분야의 실무 역량을 겨루는 경연을 열고 미래 외식산업을 이끌 인재 발굴에 나섰다.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지난 22일 대학 내 서양조리실습실과 제과제빵실습실에서 ‘제6회 전국 고교생 요리·제과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요리와 제과 작품의 우열을 가리는 데 그치지 않고, 관련 분야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대학의 전공 교육과정을 미리 접하고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국 고등학교와 요리학원에서 참가한 학생들은 조리와 제과 분야에서 각자가 준비한 작품을 선보이며 그동안 쌓아온 기술과 아이디어를 현장에서 펼쳤다.

특히 실제 대학 실습공간에서 이뤄진 현장 경연은 참가자들에게 실전 경험을 제공했다. 정해진 시간 안에 작품을 완성해야 하는 상황에서 조리 과정의 정확성은 물론 위생관리와 시간 배분, 재료 활용, 창의적인 표현력 등이 중요한 평가 요소로 작용했다.

조리 부문에서는 우리나라 식재료를 활용한 파스타 창작요리를 통해 참가자들의 아이디어와 조리 능력을 평가했다. 제과 부문 참가자들은 쿠키를 소재로 개성 있는 작품을 제작하며 제과 기술과 창의성을 선보였다.

경연에 참가한 학생들은 사전에 준비한 레시피와 작품설명을 토대로 현장에서 자신만의 메뉴와 제품을 완성했다. 단순히 완성된 결과물만 평가받는 것이 아니라 제한된 조건 속에서 자신의 구상을 실제 작품으로 구현하는 과정 자체가 주요한 경험이 됐다.

심사 과정에서는 분야별 전문성을 비롯해 재료에 대한 이해와 기술 적용 능력, 작품의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의 강점과 보완해야 할 부분을 확인하고 향후 진로를 구체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회가 마무리된 후에는 출품작을 한자리에서 확인하는 작품 전시와 심사평, 시상식이 이어졌다.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들에게는 상장이 수여됐으며, 참가자들의 도전과 준비 과정에 대한 격려도 함께 이뤄졌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이번 행사가 조리와 제과 분야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전공 선택의 폭을 넓히는 동시에 대학의 실무교육 환경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은 전문 조리·제과 장비가 갖춰진 실습실에서 경연을 치르면서 대학에서 실제로 이뤄지는 전공 수업과 실습 환경을 체감할 수 있었다. 이는 진학을 앞둔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전공에 대한 관심도를 구체적으로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용 총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기량과 아이디어를 마음껏 보여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이번 경험이 참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한 확신을 갖고 전문성을 키워나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학교 글로벌외식조리과와 글로벌베이커리과는 급변하는 외식 및 베이커리 산업에 대응할 수 있는 현장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실습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전공별 전문교육과 현장 경험을 연계해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익히고 자신의 진로 분야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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