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올 시즌 첫 경기 완패가 비난받았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포드에서 열린 2026-27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에 0-3으로 패했다. 토트넘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날리,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로버트슨, 세네시, 반 헤케 등 공격적인 선수 영입과 함께 전력을 보강했지만 시즌 첫 경기에서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다.
토트넘은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히샬리송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텔과 무어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갤러거, 베리발, 토날리는 중원을 구축했고 로버트슨, 세네시, 반 헤케, 그레이가 수비를 책임졌다. 골키퍼는 킨스키가 출전했다.
브렌트포드는 토트넘과의 맞대결에서 전반 12분 루이스-포터가 상가레가 골문앞으로 낮게 연결한 볼을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브렌트포드는 전반 33분 야넬트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야넬트는 팀 동료 옌센이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 외곽에서 오른발로 때린 대각선 슈팅을 골키퍼 킨스키가 걷어내자 골문앞에서 재차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브렌트포드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브렌트포드는 후반 4분 카요데가 팀의 세 번째 골을 성공시켜 점수 차를 크게 벌렸다. 카요데는 팀 동료 상가레가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왼발로 때린 슈팅을 골키퍼 킨스키가 막아내자 골문앞에서 오른발로 밀어 넣어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고 브렌트포드의 완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영국 풋볼팬캐스트는 토트넘의 브렌트포드전 완패에 대한 다양한 반응을 소개하면서 '토트넘 팬들은 지난 두 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둔 후 달라진 모습을 기대했지만 또다시 실망스러운 결과를 맞이했다. 토트넘에게 정말 비참한 날이다. 수비적으로 정말 형편없는 모습을 보였다. 토트넘은 무너지고 있다. 새로운 선수들은 화려하지만 토트넘의 미래는 여전히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토트넘은 서로 낯선 사람들로 이루어진 팀 같았고 노하우도 부족했다. 반 헤케와 세네시가 수비에서 파트너로 나섰지만 충분한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브렌트포드전에 출전한 포백 중 3명이 올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수비수들이었지만 여전히 수비 불안을 해소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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