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용철 소방총감이 제8대 소방청장에 취임하며 국가 재난 대응 역량 강화와 현장 중심의 소방체계 구축에 나선다. 소방청은 최용철 소방총감이 22일 제8대 소방청장으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충북 보은 출신인 최 신임 청장은 청주고등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과 미국 오클라호마주립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경기대학교 행정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9년 소방간부후보생 10기로 공직에 입문한 뒤 경기도 의왕소방서장과 광주소방서장, 세종소방본부장, 소방청 대응총괄과장, 중앙소방학교장 전담직무대리, 전남소방본부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전담직무대리 등을 역임했다. 지난 6월부터는 소방청 차장으로 근무해왔다.
특히, 일선 소방관서와 시·도 소방본부는 물론 청와대 국가안보실과 소방청 등에서 근무하며 재난 현장 대응과 중앙정부의 정책·상황관리 업무를 두루 경험한 재난안전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휘능력과 업무추진력을 갖춘 데다 구성원과의 소통과 화합을 중시하는 합리적인 리더십으로 조직 내 신뢰가 두텁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최 청장은 취임을 계기로 대형·복합재난에 대한 국가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재난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소방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특히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재난 대응체계를 고도화하고 현장대원의 안전 확보와 실전 중심의 교육·훈련을 강화해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대응할 수 있는 강한 소방을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예방·대응 정책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한다. 지역별 재난환경과 현장의 특성이 소방정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시·도, 일선 소방관서 간 소통과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조직 내부적으로는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구성원들이 자신의 역할에 자긍심을 갖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도 힘을 쏟는다.
최용철 소방청장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구성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조직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겠다"며 "국민에게는 더욱 신뢰받고, 현장에서는 더욱 강하며, 구성원에게는 자긍심이 되는 소방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소방의 본질적인 사명을 한순간도 잊지 않고, 국민이 가장 필요로 하는 순간 가장 먼저 달려가 끝까지 책임지는 소방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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