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원가 상승분 반영 완료 및 하반기 정상화 궤도…12M 선행 EPS 15.6% 상향"

[프라임경제] 신한투자증권은 21일 원익머트리얼즈(104830)에 대해 2분기 원가 상승분 반영이 완료되면서 올해 하반기 기대 이상의 수익성을 시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가정할 시 소재 업종 내 가장 저평가된 구간에 위치해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을 기존 대비 15.6% 올림과 함께 국내 반도체 소재 동종업계(Peer)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평균 10% 할인 수치인 목표 PER 10배를 반영해 6만원을 제시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원익머트리얼즈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각각 4.7% 증가한 923억원, 7.1% 감소한 146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 매출액 909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하회했다.
김형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물류비 및 일부 제품 원가 상승으로 영업이익률이 2%p 축소됐다"며 "원재료 수급처를 싱가폴, 일본, 러시아, 중국, 미국 등으로 다각화한 가운데 유가 상승 영향으로 물류비가 집중되고 일부 조달비용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메모리 업황 강세 지속과 고객사 가동률 상승이 외형 성장을 견인하며 상저하고의 실적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해 "하반기 고객사 생산능력 증대(램프업)에 따라 웨이퍼 투입량이 추가 확대될 전망"이라며 "외형 성장 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램프업 타임라인을 고려할 때 내년이 성장의 본격화 구간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3분기 매출액은 975억원, 영업이익은 166억원으로 각각 0.4%, 10% 하향하고 단기 약화 구간을 반영해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7.7% 하향했으나, 성장 모멘텀이 강화될 내년 실적 추정치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기존 대비 각각 3.4%, 5.9% 상향했다"며 "본격적인 고객사 램프업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 강화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비메모리향 매출 확대는 장기 시계열로 접근할 필요가 있으나 하반기 내에 일부 성과가 확인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소재 업종 내 매력도가 높은 구간이라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소재 업종 평균을 상회하는 수익성 회복 흐름이 확인될 경우 추가적인 업사이드로 작용할 수 있다"며 "현 주가는 12개월 선행 PER 기준 5.7배로 소재 동종업계 평균인 11.3배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구간"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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