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현 환상의 페이크 번트&슬러시, KIA 함평 타이거즈로 4연승 질주→6-3 승리로 한화 5연패 수렁→김도영 쐐기 스리런포 →이의리 4SV[MD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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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 경기. KIA 박재현이 4회초 2사 1-2루에 1타점 적시타를 친 후 기뻐하고 있다./대전=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마이데일리 = 대전 김진성 기자] KIA 타이거즈가 함평 타이거즈로 4연승을 질주했다. 한화 이글스를 5연패에 빠트리고 주중 원정 3연전 위닝시리즈를 조기에 확정했다.

KIA는 1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한화와의 주중 원정 3연전 두 번째 경기를 6-3으로 이겼다. 4연승했다. 58승48패2무로 4위를 지켰다. 한화는 5연패했다. 48승55패3무로 6위 유지.

1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 경기. KIA 김도영이 7회초 2사에 솔로포를 친 후 기뻐하고 있다./대전=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KIA 선발투수 시라카와 케이쇼는 6⅓이닝 2피안타 3탈삼진 2사사구 1실점했다. 올 시즌 최다이닝 투구를 했다. 포심 최고 148km에 슬라이더, 포크볼, 체인지업, 커브를 구사했다. 최근 페이스가 괜찮은 데 승운이 안 따랐다.

한화 선발투수 오웬 화이트는 7이닝 5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2사사구 2실점했다. 포심 최고 150km에 커터, 포크볼, 커브, 스위퍼, 투심, 슬라이더까지 다양한 구종을 구사했다. 타선 도움을 제때 받지 못해 노 디시전.

KIA는 1회초 리드오프 박재현이 2루수 포구 실책으로 출루했다. 빅정우의 좌전안타에 이어 김도영의 야수선택으로 1사 1,3루 찬스. 그러나 헤럴드 카스트로와 나성범이 해결을 하지 못했다. 이후 2회초에 오선우의 좌측 담장을 직격하는 2루타와 김태군의 볼넷, 정현창의 사구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은 뒤 박재현의 2루 땅볼로 먼저 1점을 올렸다.

KIA는 3회초 1사 후 카스트로가 우월 솔로포를 쳤다. 반면 한화는 4회말 1사 1루서 문현빈이 유격수 병살타로 물러나면서 추격에 실패했다. 6회말 1사 1루서는 최인호가 2루수 병살타로 돌아섰다. KIA도 7회초 2사에서 박재현의 좌익수 키를 넘는 2루타가 나왔으나 득점하지 못했다.

결국 한화가 7회말에 균형을 맞췄다. 문현빈이 1사 후 우전안타를 쳤다. 강백호가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그러자 노시환이 전상현을 상대로 좌중월 동점 투런포를 쳤다. KIA는 8회초 1사 2,3루 찬스서 김호령과 하주석이 해결을 하지 못했다.

KIA는 9회초 선두타자 김태군이 사구로 출루했다. 정현창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박재현은 번트 자세를 취하다 방망이를 세워 1타점 결승 중전적시타를 날렸다. 박정우의 희생번트에 이어 김도영이 쐐기 좌월 스리런포를 쳤다.

KIA 타이거즈 시라카와 케이쇼가 19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서 투구하고 있다./KIA 타이거즈 제공

KIA는 시라카와가 내려간 뒤 김범수, 전상현, 성영탁, 조상우, 이의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의리가 9회말 무사 1,3루서 마운드에 올라와 세이브를 따냈다. 문현빈에게 2루수 병살타를 유도한 게 결정적이었다. 1점을 내줬으나 조상우의 실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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