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지?" 美충격과 굴욕…최소 85타석 소화한 역대 빅리거 최악의 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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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이 타격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 나쁜 타율과 장타율이다.”

김하성(31,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은 올 시즌 역대급 부진을 겪는다. 31경기서 85타석 76타수 5안타 타율 0.066 4타점 5득점 1도루 장타율 0.066 출루율 0.165 OPS 0.231이다. 알고 보니 이 성적이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소 85타석을 채운 선수들 중 바닥이라는 게 드러났다.

김하성이 5월 20일 마이애미 말린스전 볼넷으로 출루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저스트 베이스볼의 미디어 담당자 AT는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X에 김하성의 위와 같은 성적을 두고 “메이저리그 역사상 선수가 타자가 최소 85타석을 기록한 시즌은 총 4만5719차례 있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AT는 “김하성은 4만5719개의 샘플 중 타율 4만5719위, 장타율 4만5719위, OPS 4만5718위, 조정 OPS 4만4718위”라고 했다. 타율, 장타율 꼴찌, OPS와 조정 OPS는 꼴찌나 다름없는 ‘뒤에서 2등’이다.

또한, AT는 댓글에 스스로 “작은 샘플인데, 투수의 성적을 제외한 것이다. 왜냐하면 일부 투수들이 더 나쁜 시즌을 보낸 적이 있었으니까. 여전히 실제 포지션 플레이어 중에서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악의 공격력을 보여주는 시즌”이라고 했다.

망신도 이런 망신이 없다. 오른 중지 손가락 부상 이후 돌아왔으나 이해가 안 된다 싶을 정도로 안타가 안 나온다. 6월4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1타점 적시타 이후 2개월 반 동안 안타가 없다. 물론 그 사이 부상이 재발해 부상자명단에 오른 시기가 있긴 했다. 그렇다고 해도 김하성의 올 시즌 부진은 엄청난 수준이긴 하다.

AT는 “85타석에서 총루타가 5개. 실제로 인상적이야”라고 했다. 올 시즌 김하성은 2루타 이상의 장타가 단 한 방도 없다. 그러니 단타 5개에 총루타 5개이고, 타율과 장타율이 같다. 김하성이 장타력이 없는 선수는 아닌데,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의아할 따름이다.

김하성이 주루 플레이를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댓글을 단 또 다른 사람은 “한달전 쯤에 타율 0.068을 보고 타석이 20개 정도밖에 안 됐으니 다행히 다시 끌어올릴 수 있겠지 싶었다. 그런데 이제 보니까 타석이 82개인데 안타가 겨우 5개다.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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