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미림마이스터고등학교는 일본 도쿄도립 스기나미소고 고등학교 방문단과 지난 9일부터 10일간 국제 공동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방한한 스기나미소고교 방문단은 교사 2명과 학생 36명으로, 미림마이스터고에서 한국어 수업과 전공 체험, 문화 교류 등으로 구성된 국제 공동수업에 참여했다.
일본 학생들은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미림마이스터고 기숙사에 머물며 한국 학생들과 소그룹으로 다양한 교류 활동에 참여했다. 양국 학생들은 기숙사 생활과 급식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교류의 폭을 넓혔다.
10일 열린 환영식에서는 양국 대표 학생들의 공연과 기념 촬영이 진행됐다. 이후 한국어 수업을 비롯해 체육대회, K-팝 댄스교실, 한국 요리 체험, 전공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방과 후와 주말에는 경복궁과 성수,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지역을 함께 둘러보며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서율 학생은 “국적은 다르지만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일본 친구들과 서로 교류할 수 있어서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일본 학생들이 K-팝과 한국 문화를 잘 알고 있어서 놀라웠고, 11월에 일본에서 다시 만날 것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고 전했다.
행사를 준비한 김윤환 교사는 “매년 국제공동수업으로 일본의 학교들과 온라인 교류를 하고 있으며, 특히 스기나미소고와는 상호 방문을 통해 계속 우정을 쌓아오고 있다”며 “미림마이스터고는 지속적인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양국 교류는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교류로 이어질 예정이다. 미림마이스터고 1학년 학생 전원은 오는 11월 3일부터 3박 4일간 일본 도쿄에서 실시하는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 기간 중 스기나미소고교를 방문해 다시 한번 교류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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