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의 오르티스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데뷔전을 앞두게 됐다.
AT마드리드는 18일 '오르티스는 이제 1군 선수단에 소속된 선수다. 오르티스는 지난 시즌 AT마드리드B팀에서 38경기에 출전해 23골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3부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오르티스는 마드리드 B팀에서의 뛰어난 활약 덕분에 프리시즌 내내 1군팀 훈련에 참여할 기회를 얻었고 오르티스는 기회를 최대한 활용했다'며 오르티스의 1군 합류 소식을 발표했다. 오르티스는 AT마드리드에서 등번호 16번을 배정받았다.
AT마드리드는 '오르티스는 훈련에서 성실한 모습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프리시즌 4경기에 출전해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헤타페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골을 터뜨렸고 마르세유전에선 마르틴의 득점을 어시스트했다'고 소개했다. 오르티스는 이강인의 데뷔전이었던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함께 활약하기도 했다.
오르티스는 AT마드리드 1군 합류에 대해 "솔직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분이다. 여기까지 오는 길이 정말 길었고 진심으로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나에게는 정말 특별하고 신나는 경험"이라며 "프리시즌 기간 동안 매일 최대한 즐기려고 노력했고 최고의 선수들에게 배우려고 노력했다"는 소감을 나타냈다.
오르티스는 "지난 시즌에 대해 이야기할 때마다 소름이 돋는다. 내 인생을 변화시킨 시즌이었다. 나에게는 AT마드리드 B팀에서 뛰는 것 자체가 이미 꿈이었다"며 "나는 모든 공격 포지션에서 활약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프리시즌 기간 중 스트라이커, 세컨드 스트라이커, 오른쪽 측면에서도 뛰었고 전혀 문제 없었다. 모든 포지션에서 편안함을 느낀다"며 의욕을 드러냈다. 또한 AT마드리드 홈 경기장 메트로폴리타노에서 경기할 기회에 대해 "생각만 해도 소름이 돋는다. 형과 함께 공연을 보러 갔던 때가 떠오른다. 형이 '언젠가 네가 저기에 서게 된다면 어떤 기분일지 상상해 봐'라고 말하곤 했다.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는 기분"이라며 기뻐했다.
AT마드리드는 오는 20일 말라가를 상대로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2026-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를 치른다. 이강인이 합류한 AT마드리드는 다섯 시즌 만의 프리메라리가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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