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마르틴 수비멘디(아스널)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에 긍적적인 입장으로 알려졌다.
영국 ‘팀토크’는 17일(이하 한국시각) “수비멘디는 레알 이적에 열려 있다. 그는 아스널을 떠나는 걸 고려하고 있으며 에이전트는 이미 구단과 대화를 나눴다. 레알은 여전히 수비멘디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수비멘디는 스페인 출신 중앙 미드필더로 후방에서 안정적인 공격 전개와 경기 운영을 펼친다. 그는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주목을 받았고 지난 여름 6,500만 유로(약 1,060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아스널에 합류했다. 수비멘디는 지난 시즌 전체 57경기 6골 3도움으로 주축 자원으로 활약했다.
다만 이번 여름에는 입지가 줄어들었다. 아스널은 이적시장을 통해 중앙 미드필더 브루노 기마랑이스를 7,500만 파운드(약 1,430억원)에 영입했다. 기마랑이스는 다가오는 시즌 데클란 라이스와 함께 주전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17일에 펼쳐진 맨체스터 시티와의 커뮤니티 실드에서도 기마랑이스가 마일스 루이스 스켈리와 함께 선발로 출전했다. 수비멘디는 후반전에 교체로 나섰다.
그러면서 수비멘디가 아스널을 떠날 수 있다는 보도가 전해졌고 레알과 첼시가 그를 노리기 시작했다. 레알은 이번 여름 로드리(맨체스터 시티) 영입을 추진했지만 바르셀로나에게 뺏길 가능성이 높아졌고 수비멘디를 대안으로 고려하고 있다.

수비멘디 또한 출전 시간이 줄어든다면 아스널을 떠나는 걸 고려하는 분위기다. 매체에 따르면 결국 이적을 위해서는 아스널이 원하는 금액을 충족해야 한다. 아스널은 수비멘디의 이적료로 9,000만 유로(약 1,470억원)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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