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과거 김민재(페네르바체)가 몸담았던 페네르바체가 제이미 기튼스(첼시) 영입설에 성명서를 발표했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16일(한국시각) "페네르바체는 구단이 첼시 스타 제이미 기튼스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소문을 강하게 부인하는 성명을 발표했다"며 "기튼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 입성한 지 불과 1년 만에 이번 여름 튀르키예 명문 구단으로 이적할 가능성과 연결됐다"고 했다.
기튼스는 첼시, 레딩, 맨체스터 시티의 유스팀을 거쳐 2020년 9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유스팀에 합류했고 프로 데뷔에 성공했다.
도르트문트에서 107경기 17골 14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긴 기튼스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첼시에 합류했다. 이적료는 5150만 파운드(약 990억 원).
기튼스는 지난 시즌 27경기에 출전해 1골 5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2월 햄스트링을 다치며 시즌 아웃됐다.
첼시에서 힘든 첫 시즌을 보낸 뒤 기튼스의 페네르바체 이적설이 흘러나왔다. 하지만 페네르바체는 빠르게 기튼스 이적설을 부인했다.
페네르바체는 16일 성명을 통해 "오늘 일부 언론 매체에서 보도된 우리 구단의 첼시FC 선수 제이미 기튼스에 대한 관심과 관련된 보도는 전혀 근거가 없으며 사실을 반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허위 이적설과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이슈를 통해 페네르바체 스포츠 클럽을 조종하려는 시도는 아무런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분명히 밝힌다"며 "페네르바체는 축구를 비롯한 모든 종목에서 자체적인 전략과 필요성, 수립된 계획에 따라 스포츠 조직 구성과 이적 정책, 미래 계획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따라서 우리 구단의 이름을 이용해 여론을 조성하고 페네르바체를 특정 방향으로 유도하려는 이러한 행태가 중단되기를 바란다"며 "현재 우리의 유일한 관심사는 트렌디욜 쉬페르리그 1라운드 겐츨레르비를리이와의 경기다. 위대한 페네르바체 팬들이 이처럼 근거 없는 보도를 무시하고 오직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발표되는 내용을 참고해 우리 팀을 계속 응원해주기를 정중히 요청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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