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대주자로 경기에 나왔으나 견제사로 고개를 숙였다. 샌디에이고는 15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있는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인터리그 원정 경기를 치랐다.
송성문은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고 9회초 2사 상황에서 가빈 시츠를 대신해 1루 대주자로 나왔다. 그러나 클리블랜드 투수 맷 페스타가 던진 견제구에 걸려 아웃됐다.
샌디이에고는 이날 클리블랜드에 7-5로 역전승하며 6연승으로 내달렸다. 66승 57패로 내셔널리그 2위를 유지했다. 클리블랜드는 2연패를 당하면서 59승 64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조 4위에 머물렀다.
클리블랜드는 2회말 나다니엘 로우가 솔로포(시즌 14호)를 쳐 선취점을 냈다. 3회말에는 브라이언 로키오가 솔로 홈런(시즌 18호)를 쏘아올렸고 스티븐 콴, 체이스 데라우터, 로우가 연속 안타를 쳐 3-0으로 달아났다.
샌디에이고는 4회초 추격을 시작했다. 2사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나온 젠더 보가츠가 투런포(시즌 11호)를 쳐 2-3으로 따라붙었다.

샌디이에고는 홈런포를 앞세워 균형을 맞췄다. 5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솔로 홈런(시즌 13호)를 쏘아올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기세를 탄 샌디에이고는 해당 이닝에서 경기를 뒤집었다.
1사 만루 기회에서 루이스 캄푸사노가 2타점 적시 2루타를 날려 5-3으로 역전했다. 클리블랜드가 6회말 피터 할핀이 적시 2루타를 쳐 4-5로 따라붙었으나 샌디에이고는 7회초 도망갔다.
무사 1, 2루에서 캄푸사노가 다시 한 번 적시 2루타를 쳤고 이후 1사 2, 3루 상황에 타석에 나온 보가츠가 희생플라이를 쳐 7-4로 점수 차를 벌렸다.
클리블랜드가 8회말 폭투로 한 점을 만회했고 9회말 무사 2루 기회를 잡았으나 샌디에이고는 뒷문 단속에 성공했다. 마무리로 나온 브래드글리 로드리게스가 2점 차 리드를 지켜내며 6연승을 달성했다.
선발 등판한 마이클 킹은 6이닝 8피안타(2피홈런) 1볼넷 4탈삼진 4실점(3자책점)했으나 타선 도움을 받으며 승리투수가 돼 시즌 8승째(8패)를 올렸다. 로드리게스는 시즌 첫 세이브(3승 2패 9홀드)를 챙겼다.
클리블랜드 선발투수 가빈 윌리엄스는 4.1이닝 5실점하면서 패전투수가 됐고 시즌 7패째(11승)를 당했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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