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월드컵 골든볼, 바르셀로나 이적 무산되나…"맨시티 훈련 복귀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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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팀토크'에 따르면 로드리가 맨체스터 시티 훈련에 복귀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맨체스터 시티 주장 로드리가 훈련에 복귀했다.

영국 '팀토크'는 14일(한국시각) "로드리가 맨시티로부터 프리시즌 훈련에 복귀하라는 지시를 받고 잉글랜드로 돌아왔다"며 "바르셀로나 이적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태다"고 밝혔다.

이어 "스페인 국가대표 로드리는 곧바로 바르셀로나로 이동해 이적을 마무리하기를 바랐다. 하지만 두 구단의 협상에서 돌파구를 찾지 못했고, 맨시티는 그동안 주장인 로드리가 맨체스터로 복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고 했다.

바르셀로나는 로드리 영입을 위해 6000만 유로(약 980억 원)를 조금 넘는 규모의 두 번째 제안을 건넸다. 하지만 맨시티는 8000만 유로(약 1310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

'팀토크'는 "맨시티는 로드리 측에 이 금액을 분명하게 전달했으며, 로드리가 자신이 선호하는 이적을 원한다면 자신과 에이전트가 바르셀로나와 협력해 구단이 맨시티의 요구액에 더 가까운 금액을 제시하도록 해야 한다고 알렸다"며 "두 구단 사이의 대화 창구는 여전히 열려 있다"고 했다.

이어 "맨시티의 스포츠 디렉터 우고 비아나와 바르셀로나의 데쿠는 정기적으로 연락하고 있으며, 소식통에 따르면 양측 모두 이번 주말 세 번째 제안이 들어올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 '팀토크'에 따르면 로드리가 맨체스터 시티 훈련에 복귀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바르셀로나는 로드리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다. 세 번째 제안을 준비 중이다. '팀토크'에 따르면 7000만 유로(약 1140억 원) 규모의 제안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맨시티는 8000만 유로의 요구액을 고수하고 있다.

로드리의 이적이 성사되기 위해서는 구단 간 협상에서 합의점만 찾으면 된다.

'팀토크'는 "이미 바르셀로나와 개인 조건에 합의했고 이적을 원하는 로드리에게 현재 상황은 답답하게 이어지고 있다"며 "하지만 로드리 측과 바르셀로나 관계자들은 결국 거래가 성사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로드리는 2019년 7월 맨시티에 입단했다. 그는 맨시티에서 통산 298경기에 출전해 28골 32도움을 기록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우승 4회, FA컵 우승 2회, 리그컵 우승 3회, 커뮤니티실드 우승 1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슈퍼컵 우승 1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 1회 등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발롱도르도 한 차례 수상했다.

그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스페인 대표팀으로 출전해 우승을 이끌었다. 대회 최우수선수에게 주는 골든볼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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