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코미디언 박준형이 비만 치료제 '위고비'로 10kg을 감량했지만, 중단한 뒤 다시 체중이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유정 그리고 주정'에는 '10년 동안 3번 만났는데... (알 건 다 아는 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는 박준형이 게스트로 출연해 배우 서유정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준형의 다이어트 근황도 화두에 올랐다. 제작진이 "위고비로 10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들었다"고 언급하자 박준형은 체중 변화를 직접 공개했다.

박준형은 "원래 110kg이었는데 위고비로 100kg까지 만들었다"며 "그런데 위고비를 끊은 뒤 다시 106kg이 됐다"고 털어놨다. 위고비를 통해 두 자릿수 감량에 성공했지만, 투약 중단 이후 6kg가량 체중이 다시 늘어난 것.

앞서 아내 김지혜 역시 방송을 통해 박준형이 위고비의 도움을 받아 10kg을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박준형의 한층 날렵해진 모습이 알려지면서 그의 다이어트에도 관심이 쏠렸다.
박준형의 이야기를 들은 서유정은 "요요가 그렇게 심하게 오냐"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에 박준형은 "원래 뚱뚱한 사람들은 화장실만 다녀와도 1kg씩 차이가 난다"며 특유의 유쾌한 입담으로 분위기를 풀었다.
그러면서 아내 김지혜의 발언이 기사화되면서 자신의 체중 감량이 크게 주목받았다며 "너무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체중이 106kg이라고 밝힌 박준형은 다이어트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그는 "조금 더 빼려고 한다. 목표는 102kg"이라며 다시 한번 체중 감량에 나설 뜻을 밝혔다.
이를 들은 서유정은 "106kg이나 102kg이나 본인만 아는 차이 아니냐"며 "그냥 있어도 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여기서 더 잘생겨지면 안 된다. 바람난다"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준형은 지난 2005년 코미디언 김지혜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예능과 라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온 그는 지난 6월 MBC 표준FM '박준형, 박영진의 두시만세'에서 하차하며 오랜 DJ 활동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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