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 잔류를 선언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스톤 빌라가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독일 'TZ'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빌라는 뮌헨의 주앙 팔리냐에게만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니다. 빌라는 김민재의 영입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움직임은 몇 주 전부터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빌라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위에 올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을 확보했고, 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달성하는 등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올여름 수비 강화를 추진 중인 빌라는 김민재를 영입 후보로 낙점했다. 'TZ'는 "빌라 관계자들은 월드컵 기간에도 김민재 측에 비공식적으로 접촉했다"고 전했다.

2023-24시즌 뮌헨에 합류한 김민재는 2024-25시즌 주전으로 활약하며 분데스리가 우승에 기여했으나, 지난 시즌 요나단 타 입단 후 3순위 센터백으로 밀려났다.
그러면서 올여름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다만 김민재는 "뮌헨에서 뛰게 되어 매우 기쁘고 만족한다. 올 시즌에는 더 많은 기회를 받아 팀에 계속 잔류하기를 바란다"며 팀에 남겠다는 뜻을 명확히 했다.
그럼에도 빌라는 김민재 영입 시도를 이어갔다. 김민재는 올여름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 빌라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는 등 맹활약을 펼쳤고, 빌라는 다시 접근을 시도했다.

다만 실제 이적 성사 가능성은 높지 않다. 매체는 "현재로서 이적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최근 노팅엄 포레스트도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김민재는 이 제안을 빠르게 거절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뮌헨은 지난해 여름 김민재를 매각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현재는 이적은 더 이상 논의 대상이 아니다. 이는 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김민재의 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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