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가 깨부수고 있다” 美충격 전망…그런데 DH 퍼스트팀 아니다? 선발투수는 완전탈락, MVP 레이스 흔들

마이데일리
오타니 쇼헤이가 타격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오타니가 깨부수고 있다.”

오타니 쇼헤이(32, LA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다. 그런데 올해 퍼포먼스가 이른바 ‘천상계’까지는 아닌 것 같다. 지난달 MLB.com 내셔널리그 MVP 모의투표에서 2위 피트 크로우 암스트롱(시카고 컵스)와의 격차가 많이 좁혀졌다.

오타니 쇼헤이가 타격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현 시점에서 오타니가 여전히 MVP 레이스에서 가장 앞서간다. 그러나 만장일치 MVP 가능성은 사실상 완전히 사라졌다. 오타니가 시즌 막판 투수로 돌아오면 그래도 이변은 없을 것이라는 게 대체적 시선.

그러나 분명한 건 오타니가 투수로 활약이 제한됐고, 타자로서도 활약이 미친 듯한 수준은 아니다. 올해 타자 오타니는 114경기서 424타수 123안타 타율 0.290 26홈런 72타점 76득점 7도루 OPS 0.930. 투수 오타니는 14경기서 8승2패 평균자책점 1.79.

MLB.com은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각) ALL-MLB팀을 전망했다. ALL-MLB팀은 리그 구분 없이, 각 포지션, 보직의 베스트 멤버를 뽑는다. 대신 퍼스트팀과 세컨드팀으로 나뉜다. 물론 오타니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ALL-MLB팀 지명타자 부문 수상을 놓치지 않았다. 2022년만 세컨드팀이었고, 나머진 전부 퍼스트팀에 선정됐다.

그러나 올해 MLB.com은 오타니가 지명타자 부문 세컨드팀 선정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퍼스트팀에는 아메리칸리그 MVP 1순위 요단 알바레즈(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선정됐다. 알바레즈는 올 시즌 118경기서 431타수 139안타 타율 0.323 35홈런 86타점 80득점 OPS 1.059. 한눈에 봐도 오타니보다 볼륨이 풍성하다.

MLB.com은 “알바레즈는 메이저리그 최고 타율 0.322와 35개의 홈런, 그리고 86개의 타점으로 AL 트리플 크라운을 향해 순조롭게 나아가고 있다. 그는 또한 리그(또는 MLB)에서 여러 다른 부문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예를 들어 안타(137, AL), 득점(79, AL), OPS(1.059, MLB), 총 타수(266, MLB), wRC+(188, MLB), 그리고 bWAR(5.4, AL) 등이 있습니다. 그는 AL MVP 후보 중 확실한 유력한 선수”라고 했다.

계속해서 MLB,com은 “타자 오타니는 타자 오타니가 하는 일을 하고 있다. 그는 깨부수고 있다. 최고의 컨디션은 아니었지만, 그는 여전히 26개의 홈런과 NL 최고 OPS인 0.930, 그리고 NL 지명타자 중 최고인 225 루타를 기록했다”라고 했다.

오타니 쇼헤이가 타석에 들어설 준비를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한편, 오타니는 ALL-MLB팀 선발투수에선 퍼스트팀과 세컨드팀 모두 제외될 것으로 예상됐다. 표본이 적고, 7월 초부터 왼 무릎 부상으로 개점휴업이다. 레이스에서 완전히 밀려났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오타니가 깨부수고 있다” 美충격 전망…그런데 DH 퍼스트팀 아니다? 선발투수는 완전탈락, MVP 레이스 흔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