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호빈 기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가톨릭국제술기교육센터(CIBEC)에서 '제2회 SpineWalker Academy 척추내시경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경기-성남 권역)'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싱가포르와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대만 등 아시아 5개국에서 온 척추 전문의 14명을 포함해 의료진 16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단일공 척추내시경(유니포탈)과 양방향 척추내시경(바이포탈)의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았다.
교육은 이틀간 진행됐다. 첫날에는 전문가 강의와 고성능 수술 시뮬레이터 실습이 진행됐고, 둘째 날에는 심화 강의와 카데바(해부용 시신) 실습이 이어졌다.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김진성 교수가 코스 디렉터를,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최일 교수가 공동 코스 디렉터를 맡았다.
한상현 아산충무병원 원장, 장근수 청담해리슨병원 원장, 마현진 대구우리들병원 원장, 이상엽 윌스기념병원 수원 원장, 노찬양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교수 등도 강사진으로 참여했다.
국내 의료기기 업체들도 교육 파트너로 참여했다. 행사에는 참가국 현지 유통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산 의료기기의 성능을 확인하고 아시아 지역 유통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진성 교수는 "SpineWalker Academy의 국제 교육 네트워크가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해외 진출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국산 의료기기 교육훈련 지원사업과 연계해 한국형 척추내시경 술기의 글로벌 표준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성모병원 SpineWalker Academy는 김 교수가 이끄는 국제 척추내시경 교육 플랫폼으로, 국내외 척추 전문의를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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