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스탠드업 코미디언 정철규가 과거 ‘개그콘서트’(개콘) 내 선후배 폭행 가해자에 대한 억측이 확산되자 직접 해명에 나섰다.
앞서 지난달 유튜브 채널 ‘나무미키 흥신소’에는 정철규가 출연한 ‘개그맨 똥군기! 차에서 벨트 메고 맞은 이유?? 선배님 나빠요 특채 블랑카!’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서 그는 고통스러웠던 순간을 호소하면서도 최종적으로 가해자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후 네티즌 사이에서 해당 가해자를 찾아내려는 움직임이 나타나며 소셜미디어 등에서 또 다른 논란이 벌어졌다.
이에 정철규 본인이 직접 오해를 풀었다. 그는 특정인을 지목한 소셜미디어 게시물에 댓글로 “류담 형이랑 노우진, 김진철 선배님이 자주 거론되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진이는 후배이기도 하고 친한 친구이고, 류담 형은 저랑 대화도 거의 못 해봤다”며 “진철이 형은 저한테 잔소리도 안 하셨던 분이고 지금도 친하다”고 덧붙였다.
원본 유튜브 영상에서 정철규는 “다른 선배로부터 약 6년 동안 ‘눈에 띄지 마’, ‘죽여버리겠다’, ‘꺼져’ 등 폭언을 반복적으로 들었다”며 “대선배인 박준형이 중재에 나섰지만 해당 선배가 ‘싫다고 형. 이 XX 짜증나’라고 반응했고, 힘들어서 정신과 치료도 받았다”고 폭로했다.
한편 정철규는 외국인 노동자 ‘블랑카’ 캐릭터로 유행어 “사장님 나빠요”와 함께 인기를 끌었다. 이후 2004년 KBS 19기 특채 개그맨으로 선발됐다. 최근에는 스탠드업 코미디 공연 등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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